2026 엑셀러레이터
2026 엑셀러레이터 참가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DNA미니스트리

DNA미니스트리(대표 김은호 목사)와 OMS(Oryun Mission Workers, 오륜교회 실업인선교회)가 공동 주최한 ‘2026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 오륜비전빌리지에서 열렸다.

엑셀러레이터는 전국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부부 30가정을 초청해 목회 현장을 잠시 벗어나 쉼과 회복을 누리고, 사역의 소명을 새롭게 점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OMS는 오륜교회 실업인선교회로, 행사 재정 후원과 운영 스태프로 참여했다.

올해 집회는 지난해에 이어 교단을 초월한 목회자 부부들이 함께 모여 목회적 고민을 나누고, 멘토링과 교육, 교제와 기도를 통해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김은호 목사(DNA미니스트리 대표·오륜교회 설립목사)가 ‘당신에게도 재충전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쉼과 회복을 누리고, 함께 사역할 동역자를 만나며, 소명을 회복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충만하게 경험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2026 엑셀러레이터
김은호 목사가 기도를 인도하고 있다. ©DNA미니스트리

이어진 저녁 멘토링에서는 김 목사가 ‘이렇게 설교하라(설교와 예배)’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김 목사는 “설교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자들이 오늘의 상황에 맞도록 선포하여 그 말씀이 각 사람에게 체험되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설교와 예배의 본질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그룹모임을 통해 서로의 사역 현장을 소개하고 목회적 고민을 나누며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교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교육이 진행됐다. 음향·영상 강의에서는 각 교회 규모와 환경에 맞는 시스템 구축 방안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는 ‘미래자립교회 목회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변화하는 교회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목회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남이섬 투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부부 사진 촬영과 함께 평소 사역으로 인해 충분히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이어가며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멘토링에서는 김은호 목사가 ‘생명을 살리는 영성목회’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목회자의 영성과 사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지난해 엑셀러레이터에서도 “현장과 거리가 먼 설교, 현장감이 없는 예배는 의미가 없다”며 목회 현장에서 역사하시는 ‘오늘의 하나님’을 선포하는 목회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목회자가 말씀과 기도, 성경 읽기 등 ‘거룩한 습관’을 통해 영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하며 많은 젊은 목회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2026 엑셀러레이터
2026 엑셀러레이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NA미니스트리

집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참가 목회자들의 사연을 나누고 함께 위로하는 ‘우리들의 이야기’ 시간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개척과 목회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어진 폐회예배에서는 참석자들이 다시 각자의 목회 현장으로 돌아가 복음 사역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DNA미니스트리는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단순한 휴식 프로그램을 넘어 영적 회복과 동역자 네트워크 형성, 그리고 소명 재확인의 기회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섬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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