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규 목사
    수기총 “성평등가족부로 개편, 헌법과 사회 질서에 반해”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선규 목사, 이하 수기총)가 “성평등가족부 개편, 왜 우리는 반대하는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10일 발표했다. 수기총은 이 논평에서 “최근 이재명 정부가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려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부처 명칭 변경이 아니라, 가족 제도, 헌법 가치, 성 개념까지 근본적으로 흔드는 위..
  • 성평등가족부 추진 관련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6명, 성평등가족부로 변경 반대
    국민 10명 중 6명이 지금의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변경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로 변경하는 것 등에 대한 의견을 조사해 10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 제3차 청년·대학생 지저스아미
    청년들, 하나님의 건국 원리와 믿음 위에 설 것 결단
    지난 7일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시작된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의 ‘제3차 청년·대학생 지저스아미’ 집회가 8일 둘째날 일정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말씀을 전한 조평세 대표(1776연구소)는 대한민국 건국의 기독교적 뿌리에 대해 나누었다. 조 대표는 “쇠사슬을 찬 채 한성감옥에 있던 청년 이승만은 배재학당에서 문명개화를 배우고, 한성감옥에서 하나님 앞에 홀로 서는 독립정신을 깨..
  • 이명진(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상임운영위원,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전 소장)
    성정치의 끝판왕, 성평등가족부 추진 중단돼야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인 것들이 있다. 어떤 문화나 사조가 바람직 한 것인지 아닌지는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 한때 자유와 번영을 누리던 유럽과 북미가 퇴락의 길로 걷고 있다.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 주던 성도덕과 윤리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가정이 무너지고 마약에 취하고 극단적인 성적 쾌락을 추구하는 죽음에 이르는 길로 달려가고 있다...
  • 김정석 감독회장
    ‘지방회 순회’ 김정석 감독회장 “우리 모두는 동역자요 하나”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김정석 감독회장이 지난 8일 호남특별연회 전남동지방회 교역자회의가 열린 순천중앙교회(최계원 감리사)를 방문해 참석한 교역자들을 격려했다. 이는 지난 6월 10일 삼남연회 진주지방회와 7월 2일 동부연회 영월지방회에 이은 세 번째 지방회 방문이다. 김 감독회장은 최계원 감리사의 소개로 교역자들에게 인사한 후 찾아오게 된 배경에 관해 설명하고 감리회 선교가 힘든 호남지역에..
  • [사설] ‘단기선교·비전트립’ 러시, 안전이 최우선
    여름방학과 휴가 시즌에 접어들면서 해외로 ‘단기선교’를 떠나는 교회 단위 단체 여행객들로 인천공항 출국장이 북적이고 있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한동안 중단됐던 한국교회의 ‘단기선교’ ‘비전트립’이 다시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 세인트하우스 평택 정재우 목사
    오징어 게임이 우리에게 남긴 것
    주말 내내 미뤄뒀던 <오징어 게임 시즌3>를 정주행했다. 시즌1의 충격과 몰입감은 여전했지만, 시즌2는 줄거리가 흐릿해 건너뛰며 다시 시청했다. 기억을 되살려야 했다. 시즌3 초반은 긴장감이 덜했지만, 후반부 본격 게임이 시작되자 시즌1보다 훨씬 자극적이고 잔혹해졌다. 이토록 비인간적으로 묘사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징어 게임은 경제적으로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 456억 ..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직권남용 등 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기 위해 법원을 나서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 특검, 외환 혐의 수사 본격화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된 내란 및 외환 혐의로 특별검사의 수사를 받는 가운데, 특검팀이 그의 신병을 확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구속은 특검 수사 개시 22일 만의 성과로, 아직 전모가 드러나지 않은 외환 혐의 등에 대한 수사가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주배경 청소년에 간식비·학용품 지원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이주배경 청소년에 간식비·학용품 지원
    재)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윤홍열·김기돈)이 이주배경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재단은 지난 7월 8일 서울에 위치한 본사 사무실에서 간식비 및 학용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하고, 중도입국 청소년 및 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후원에 돌입했다. 전달식에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의 함하영 이사와 조형서 학생인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의 유기옥 소장과 이지은 부장이 참석했다. ..
  • 탄자니아에 전달된 5,643부의 성경 기증
    탄자니아에 전달된 5,643부의 성경, 복음과 희망의 씨앗이 되다
    대한성서공회(이사장 이선균 목사)가 개포동교회(담임 이풍인 목사)의 후원으로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스와힐리어 성경 5,643부를 기증했다. 이번 성경 기증은 개포동교회가 올해 부활절을 맞아 전 교인이 함께한 헌금 운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작년 르완다에 킨야르완다어 성경 5,000부를 기증한 데 이어 두 번째 해외 성경 보내기 사역의 일환이다...
  • 비대면 예배
    법원, “대면예배 금지는 종교 자유 침해”… 코로나 방역 위반 목사에 무죄 선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의 집합제한 명령에도 불구하고 대면예배를 고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기도 일산 예수사랑교회 A담임목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이번 판결은 종교의 자유를 헌법상 최우선적 가치로 인정한 사법부의 판단으로, 향후 유사한 판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형사1단독 이승엽 판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목사에게 무죄..
  • 명성교회 45주년 기념 선교사대회 성료
    명성교회 45주년 기념 선교사대회 마무리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개최한 선교사대회가 최근 서울 명성교회에서 성료했다. ‘SHINING VILLAGE’라는 주제로 1일부터 엿새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26개국에서 사역 중인 선교사와 그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선교의 본질을 되새기고 사명의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