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취업능력 평가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303개사를 대상으로 '지원자의 커뮤니케이션 능력 반영 여부'를 조사한 결과, 89.4%가 '평가에 반영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이들 기업 중 85.6%는 스펙은 부족하지만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뛰어나 채용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반대로 스펙은 뛰어나지만 커뮤니케.. KT, 명퇴 신청자 8,320명…평균 51세,26년재직
KT는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한 특별명예퇴직 신청에 총 8320명이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노사 합의에 따라 근속기간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이번 명퇴 신청자들의 평균 연령은 51세, 평균 재직기간은 26년이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69%, 40대가 31% 였다. KT는 퇴직자들이 원할 경우 KT M&S, ITS(고객서비스법인)에 2년간 재취업을 선.. KT 새노조, 명예퇴직 대상자들 사실상 퇴출압박 주장
KT가 15년차 이상 근무자 2만3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특별명예퇴직 실시를 위해 대상자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20일 KT의 제2노조인 새노조에 따르면 지난 18일 KT는 각 지사 팀장들에게 메일을 보내 명예퇴직 대상자들을 연고가 없는 타 본부에 배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매스(mass) 영업 인력은 직렬과 성별에 상관없이 전원 케이블 포설과 통신구 정.. 1분기 고용률 64.4%, 취업자수 73만여명 증가
올해 1분기 취업자수가 73여명 증가를 기록하며 고용률도 64.4%를 기록했다. 전년 1분기보다 소폭올랐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최근 고용동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근 고령층 도소매·음식업 등의 고용 증가로 고용의 질 저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면서도 "상용직 위주로 고용 증가 자영업 감소, 제조업 고용의 꾸준한 증가로 질 개선 징후가 감지된다"고 말했다.. 
100대 기업지원서에 '출신,배경' 따지기 여전
상당수의 대기업들이 입사지원서에 신체조건, 부모의 학력, 직위 등 직무와 관련없는 개인정보들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월부터 100대 기업 및 주요 계열사 중 작년 하반기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채용을 진행한 95개 기업의 입사지원서를 분석한 결과 87.6%의 기업은 지원자들이 어느 고등학교를 나왔는지를 기재하도록 했으며,대학 편입여.. 
청년층 취업 촉진위해 스위스식 '도제시스템' 도입
청년층의 취업 촉진을 위한 스위스식 도제(徒弟) 시스템이 시범도입되고, 중소기업에 장기 재직한 고졸 근로자에게는 근속 장려금이 지원된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일자리 단계별 청년고용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으로 2017년까지 청년일자리 50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20대 대기업, 계약직원만 늘리고 정규직은 '제자리'
지난해 국내 20대 대기업들이 계약직 직원은 늘렸지만 정규직 직원 증가는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내 매출(개별회계 기준) 순위 20대 대기업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규직 직원은 2012년 42만7천651명에서 지난해 44만524명으로 3.0%(1만2천873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에비해 이들 대기업의 지난해 말 계약직 직원 수는 1만2천585명으로 전년의 1.. 
취업 준비생 '100만 명 시대' 눈앞에...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청년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통계청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취업준비자는 지난해만 96만명으로 2007년 (68만2천명)보다 40.8%나 늘어났다.. 만 15∼29세 청년층 인구 중 취업 시험을 준비하는 인원이 차지하는 비중도 2007년 6.9%에서 지난해는 10.1%로 3.2% 포인트 늘었다... 
직장인, 임금 소득 양극화 심해지고 있다
연봉 1억원이 넘는 직장인이 4년새 두배 이상 늘어난 반면 3천만원 이하인 근로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과 국세청에 따르면 2012년 소득 연말정산 신청자 중 총급여가 1억원 넘는 근로자는 41만5천475명이었다. 이는 전체 연말정산 신청자의 2.6%에 해당한다. 총급여가 1억원이 넘는 근로자가 4년 전인 2008년에는 전체 연말정산 신청자의 1.4%인 19만4천.. 
[포토뉴스] 삼성으로 가는 길
4월 14일자 11면 메인사진 입니다.. 
고학력 실업자 35.5만명…금융위기 이전 보다 많아
지난해 대졸 이상의 고학력 실업자 수가 1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민정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3일 '취업애로계층의 특징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2013년 기준 초대졸이상 취업애로계층 중 실업자는 35만5000명으로 2004년 이후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취업애로계층은 실업자, 취업의사와 능력이 있는 비경제활동인구와 불완전 취업자를 뜻한다.. 노동계, 2015년 최저임금 시급 6700원 제시
노동계가 2015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요구액을 시급 6700원으로 정했다. 이는 현행 최저임금 5210원보다 28.60% 인상된 금액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포함된 최저임금연대는 2015년에 적용하는 최저임금으로 시급 6700원, 월급 140만2000원, 월 정액급여 기준 31만3110원을 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장시간 근로 大변화, 周52시간 추진
2004년 주 5일제 도입 이후 10년만에 근로시간의 변화가 일어난다. 장시간 근로체계를 변화시키는 개편하는 등의 논의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하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는 7일 제3차 대표자회의를 열고 근로시간 단축 및 통상임금에 대한 논의 내용을 최종 점검한 데 이어 9∼10일 릴레이 공청회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노사정 소위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3월 취업 증가폭이 60만명대로 다소 둔화
3월 들어 취업자 수 증가세가 둔화되고 실업자 수는 급증했다. 9일 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16만3000명으로 2012년 3월(2451만4000명)보다 64만9000명(2.6%) 증가했다. 이는 1월과 2월 취업자수가 70만500명과 83만5000명씩 늘었던 것에 비해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 직장인에게 성공이란? "일과 가정의 양립"
일과 가정의 양립이 직장인들에게 성공의 의미로 자리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조희경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이 발표한 '직장인의 성공에 대한 인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전국 직장인 천54명을 대상으로 복수응답으로 성공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69.2%가 '일과 가정 양립'을 꼽았다. 이어서 안정된 직장이 66.4%, 경제적 안정 61.9%, 승진 53.5% 등이 뒤를 이었다... 대졸 취업자 30%, 2년내 이직 경험있다.
대졸 취업자의 30%는 2년 이내에 이직을 경험했으며 대학 졸업 후 취업한 일자리를 3년 후에도 유지하는 사람은 전체의 절반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고용정보원이 2010년과 2012년 전문대 이상 대졸자의 취업 현황을 표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차 조사 때 일자리를 떠나 새로 일자리를 구한 비율은 28.4%로 집계됐다. .. 대기업 대졸 초봉 3천89만원 고졸보다 700여만원 많아
대기업에 다니는 대졸 신입사원 연봉은 평균 3천89만원으로 고졸 신입사원(2천348만원)보다 741만원 더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7∼25일 기업 729개사(대기업 27개·중견기업 63개·중소기업 639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임신부 하루 2시간 근무 단축 가능해져
임신한 여성 근로자는 앞으로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생겼다. 고용노동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를 포함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 5건의 고용·노동 관련 법률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공포했다... 임신 여성근로자에게 하루 2시간 단축근무
임신 초, 후기의 근로자가 하루 2시간의 단축근무를 하는 길이 열렸다. 여성 근로자의 임신 유산, 조산의 위험을 줄일수 있게 됐다. 정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근로기준법을 24일 공포했다. 개정 법률은 공포 후 6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되며 상시 300명 이상 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에서 우선 적용된다. 300명 미만 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은 공포 후 2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고용부, 5인 이하 사업장에도 청년 인턴제 도입 시사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20일 5인 이하 사업장에도 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청년 인턴제를 도입할 뜻을 비쳤다. 방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개혁장관회의 겸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에서 한국외식업 제갈창균 중앙회장이 '5인 미만의 사업장에도 청년 인턴제 도입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변했다. 방 장관은 답변에 앞서 "청년 인턴제는 취업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