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년 전 한국에 들어와 떠돌이 생활을 하던 외국인 노숙자가 쓸쓸히 세상을 떠났지만 신원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서울 중랑구 신내동 서울의료원에서 60대로 추정되는 외국인 '토머스'씨가 지병인 담도암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토머스 씨는 생전에 자신을 이스라엘 출신이라고 밝혔다. 5년 전 영어교육 사업을 하려고 한국에 왔지만 불법 체류자로 전락.. 
고령층 54%, 경제적 여유없는 '푸피족'
고령층의 경제 불평등이 확대되고 있다. 9일 현대경제연구원이 통계청의 '2006~2014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사용해 분석한 '우피족과 푸피족'에 따르면, 작년 전체 고령층 371만 가구 중 54.0%(200만)가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푸피족으로 분류됐다.. 푸피(Poopie·Poorly-off older people)족이란 65세 이상 가구주 중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20대 대졸자 갈 곳이 없다…10년전보다 11.1% 감소
대기업들이 '월 120만~239만원'의 중간일자리 비중을 크게 줄이면서 20대 대졸자들 갈 곳이 없어지고 있다. 20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중간일자리 변화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20대의 중간일자리 비중은 27.0%로 10년 전인 2004년(38.1%)과 비교해 11.1% 포인트 하락했다. 2014년 기업 전체의 중간일자리 비중도 39.6%로 10년 전.. 
근로계약서에 수습기간 명시 안됐다면 '정규직'
수습기간이 있다고 구두로만 통보하고 채용한 직원은 수습이 아닌 정규직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반정우 부장판사)는 한 사회복지법인이 중앙노동위원회위원장을 상대로 '요양보호사 A씨의 해고가 합법임을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소재 노인요양원에서 2013년 10월부터 일한 A씨는 출근 석 달째인 이듬.. 최저임금 협상...노동계, 공익위원 중재안 거부
내년도 최저임금 협상이 노동계와 경영계의 입장 차가 워낙 커 진통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새벽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1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은 최저임금 인상안과 관련 심의촉진구간으로 6.5%~9.7%를 제시했다. 노동계와 재계는 이날 3차 수정안으로 8100원과 5715원을 제시했다. 공익위원은 양측의 간극이 커 더 이상 수정안을 제출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 최저임금 본격 절충 시작...'8천400원 vs 5천610원'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본격 논의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10차 전원회의를 열어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제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을 놓고 절충 작업에 들어간다. 위원회는 근로자위원 9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노동, 경영계... 최저임금'시급·월급 병기' 합의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을 시급과 월급으로 병기하는 안에 합의했다. 3일 경영·노동계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9차 전원회의에는 8차 전원회의에 불참했던 사용자위원들이 복귀했다. 최저임금의 시급·월급 병기안은 이날 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으나, 사용자위원들의 양보로 합의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 경영계 최저임금 협상 복귀…'시급·월급 병행'
최저임금을 시급과 월급으로 병기하는 안을 놓고 파행을 겪었던 최저임금 협상 테이블이 다시 열린다. 3일 정부세종청사에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 9차 전원회의에는 8차 전원회의에 불참했던 사용자위원들이 복귀한다. 사용자위원들은 최저임금의 시급·월급 병기안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달 29일 8차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 삼성전자, 자기계발 휴직제 도입
삼성전자가 여행, 공부, 휴식 등을 통해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1년간의 자기계발 휴직제도를 도입한다. 또 현재 1년인 육아휴직 기간을 1년 더 연장해 총 2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입사 3년차 이상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1년간의 자기계발 휴가를 신설하고 자녀 1명당 1년의 육아휴직을 2년으로 늘리는 인사제도 개편안을 공지했다. .. 
최저임금 법정 시한…오늘 전체회의 개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법정 시한이 다가왔다. 하지만 동결을 주장하는 경영계와 1만원으로 인상하자는 노동계의 요구가 팽팽히 맞서고 있어서 합의에 난항이 예상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협상 기일인 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의결을 시도할 예정이다... 
고용시장 먹구름…1분기 채용 '찔끔' 증가
1분기 구인·채용 인원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2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표본 사업체 3만여 곳을 대상으로 직종별 사업체노동력을 조사한 결과 올 1분기 구인인원은 8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만2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상·하반기 구인인원 증가율이 19.9%, 9.9%였던 것을 감안하면 증가세가 둔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채용인원도 7.. '불법체류 외국인 노조' 설립 허용 판단 근거는?
대법원이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도 노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다고 결정한 것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에 따라 이들 역시 근로자로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이라 해도 노동3권(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이 인정되고 노조를 설립하거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대법원은 이들의 노조 결성과 가입·활동 등이 허용된다.. 서울 출근길 대란 없다…노사 임단협 타결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25일 버스파업 시한을 불과 10분여 앞두고 극적으로 임단협을 타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모두 정상 운행된다. 노사는 전날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마지막 조정회의를 열었다.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첫차 운행을 10여분 앞둔 이날 오전 3시48분께 협상을 타결했다. 양측은 시급을 3.7% 인상하는 데 합의했다. 부산 시내버스 노사.. 민주노총 "7월15일 2차 총파업" 선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다음달 15일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7일 정부가 발표한 1차 노동시장개혁 추진계획은 임금체계 개악 공세를 시작으로 직접 현장에 대한 지배개입을 행사하겠다는 선전포고"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일반해고 확대, 임금피크제와 성과급 등 임금체계 개악, .. 정부 "강행" VS 노동계 "반대"…노정 갈등 '충돌'
민간 부문 임금피크제 도입 방안 등을 담은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안이 발표되자 노동계는 임금피크제가 세대간 상생고용의 대안이 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추진과정에서 노·정간 충돌 등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민간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 가이드라인 마련과 원청 대기업과 하청 중소기업의 양극화 .. 민간부문 임금피크제 도입...효용성 논란 불가피
정부는 17일 이같은 내용의 노동시장개혁 추진 1차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1차방안의 큰 중심은 '세대간 상생고용촉진'이란 이름의 '임금피크제' 도입이다. 정부는 연공급중심의 임금체계와 더딘 임금피크제 도입률 등으로 청년취업난과 장년 근로자의 고용불안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있다. .. 
정부 '민간기업 임금피크제' 본격 추진
공공 부문에 임금피크제를 전면적으로 도입한 정부가 취업규칙 변경과 지원 제도로 민간 부문으로의 임금피크제 확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민간기업의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취업규칙 변경 가이드라인 마련 등을 골자로 한 제1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정년 60세 연장으로 청년 고용절벽이 심화될 우려가 있어 임금피크제 도입이 불가.. 국민銀노사, 임금피크제 갈등…노조 농성 돌입
KB국민은행 노조가 최근 임금피크제 시행에 반발하며 집회와 농성에 돌입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는 16일 오전 국민은행 여의도본점 1층에서 집회를 열고 임금피크 제도 관련 노사합의 이행을 촉구했다. 노조는 지난달 12일 임금피크제 개선에 노사 양측이 합의하면서 희망퇴직을 원치 않는 직원에 일반직과 마케팅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합의했으나 사측이 이를 정상적으로 .. 
5월 취업자 37만9천명...지난해 평균에 못미쳐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올해 들어 5개월째 40만명을 밑돌고 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1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만9000명 증가했다. 5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은 1~3월 30만명대에 머물다가 4월 21만6000명까지 떨어졌다. 5월에는 30만명대를 회복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지만, 지난해 평균(53.. 
이근면 "공무원 임금피크제 2017년 시범실시"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이 3일 공무원 임금피크제를 2017년부터 시범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이 처장은 이날 '이데일리'와의 질의응답에서 "내년에 임금피크제 제도를 정비하고 2017년에 특정 영역·직종·부문에 시범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처장은 "제도 도입 초기에는 희망자를 대상으로만 실시하겠다"며 "연구용역을 토대로 시뮬레이션을 하고 노조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