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 연말부터 월 60시간 미만 단기 근로자도 사용자 동의 없이 본인이 원하면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다. 또 18세 미만 근로자도 당연 가입이 적용돼 연금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경총 "올 신규채용 전년比 3.6% 감소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올 해 신규채용이 지난해에 비해 3.6%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경총이 전국 100인 이상 37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신규인력 채용동태 및 전망 조사' 결과 올 해 기업들의 신규인력 채용 규모는 전년 대비 3.6%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노사정 대타협 결렬...政주도 노동개혁 예고
정부가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작업을 정부 주도로 추진한다.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타협 결렬'을 선언한데 맞서 정부가 노동시장 개혁 주도권을 본격 행사하겠다는 움직임이다. 노동시장 구조개선 작업을 정부 주도로 밀어붙일 경우 노동계 측에서 예고한 총파업 등 후폭풍은 현실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은 이날 오후 2시께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한국노총 노사정 대타협 결렬 선언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8일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향후 노사정 협상 논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진행된 한국노총 제54차 중앙집행위원회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대타협 협상이 결렬됐음을 공식 선언했다. 5대 수용불가 사항은 ▲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요건 완화 ▲ 기간제 사용기.. 노사정 대타협 사실상 결렬…정부안 밀어붙이나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이 사실상 결렬된 가운데 향후 정부의 행보가 주목된다. 그동안 노사정위는 ▲통상임금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등 3대 현안에 대해 큰 틀에서의 공감대를 이뤘지만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통상임금의 범위와 관련해 노사 양측은 대법원의 판결을 법제화하는 것보다 개별사업장의 노사합의를 존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새정치聯-한국勞 정례 정책협의회 가지기로
새정치민주연합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일 정기적으로 정책협의회를 운영하나가기로 하고 각종 노동 현안에 긴밀한 협조로 공동대처하기로 했다. 양측은 2일 오전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에서 정책협약식 및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한국노총 김동만 위원장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는 당 대표와 한노총 위원장 간에는 분기별로 개최하되 당과 한노총 차원에서는 월 1회 .. 
노사정 대타협 시한 내 타결 실패…회의 결과는 추후발표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논의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노사정 대타협 시한인 31일을 넘겼다. 노사정위는 이날 오전부터 자정까지 비공개 일정으로 8인 연석회의를 열고 막판 조율에 나서는 한편 오후 5시부터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박병원 경총 회장,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인 대표자 회의를 열고 노사간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 간극을 좁히려.. 
3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10.5만명… 전년比 6.1% 증가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0만5000명으로 지난해 3월보다 6000명(6.5%) 증가한 수치했다. 고용노동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현황'을 밝혔다. 3월 구직급여 총 지급자 수 및 지급액은 각각 42만6000명, 409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급자 수는 3만4000명(8.7%), 지급액은 808억원(24.6%) 증가했다. 구직급여는 고용보.. 
전공노 새정치聯 농성 돌입…야당안 타협 가능성도
전국공무원노조가 25일 공무원연금개혁을 놓고 새정치민주연합이 내놓은 개혁안에 반대하며 새정치연합 당사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전공노의 이번 행동으로 새누리당과 정부안에 이어 야당안까지 반대하고 나서게 됐다. 이해준 전공노 부위원장과 조합원 20여명은 이날 오후 5시께 서울 여의도 새정치민주연합 당사에서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의 면담을 요구했으나 성사되지 않자 점거 농성에 돌입했다... 
서울시, 노숙인에 가판대 우선 운영권 배정
서울시가 노숙인에게 남는 가판대, 구둣방 등에 대한 우선 운영권을 부여한다. 시는 전체 2200여개 가판대 중 갱신하지 않고 폐업하거나 운영을 포기하는 등 새로 나오는 매물을 대상으로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시설물 선택 우선권을 부여해 배정한다고 25일 밝혔다. .. 
청년 10명중 1명이 실업자 ... 2월 11.1%
경기 부진 및 노동시장 왜곡 여파로 청년 실업이 최악의 상태로 치닫고 있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2월 청년 실업률은 1999년 7월(11.5%)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기 부진으로 전체적인 고용 사정도 악화됐다. 2월 실업자 수는 120만30.. 
서울 알바 평균시급 6042원...389원 올라
지난해 하반기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평균시급은 6042원으로, 아웃바운드TM의 시급이 가장 높았다. 서울시는 시의 아르바이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알바천국·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2014년 하반기 알바천국사이트에 등록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104개 업종, 77만 6501건에 대한 분석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노총 69주년, 여야원내대표는 "최저임금 인상에 최선"
한국노동자총연맹(한국노총)은 1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노총회관에서 '한국노총 창립 6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야 원내대표도 참여했으며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현안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권익신장과 노동존중 사회 건설을 위해 매진해온 100만 조합원의 한국노총이 창립 69주년을 맞이했다"며 "노총의 단결과 .. 
이기권 장관 "최저임금에 격차해소분 반영할 것"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9일 "박근혜 정부의 철학대로 최저임금에 격차해소분이 반영되도록 최저임금위원회에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박근혜 정부의 기본철학은 최저임금에 격차해소분을 반영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일관성있게 유지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업 절반 이상, 채용 시 '선호 성별' 있다"
기업 10곳 중 6곳에서 채용 시 선호하는 성별이 있으며, 여성보다는 남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192개사를 대상으로 '채용 시 선호하는 성별 여부'를 조사한 결과 55.7%가 '있다'를 선택했으며, 이들 중 62.9%가 '남성을 선호한다'라고 답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교조, 9년만에 연가투쟁으로 민노총 총파업 참여
강경파인 변성호 위원장 체제를 맞이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9년만의 연가투쟁을 통해 다음달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동참하는 등 대정부 강공모드에 돌입한다. 전교조는 2일 서대문구 전교조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9년 만의 연가투쟁으로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전교조의 연가투쟁은 지난 2006년 이후 9년만이다... 
외국인 근로자, 하루 11시간씩 일해 월 189만원 번다
서울에서 단순노무나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은 하루 평균 11시간 일하고, 매달 평균 189만원을 버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시내 거주 외국인 단순노무자 700명을 대상으로 생활환경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결혼이민자와 유학생, 일반기업체 종사자를 포함한 서울 거주 외국인은 총 41만5천59명, 이가운데 단순노무.. 
한국노총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할 것"
한국노총은 26일 오후 한국교총 컨벤션홀에서 2015년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올해 운동 방향과 목표를 '대 정부 협상력 강화와 현장에 기초한 투쟁'으로 확정했다. 또한 △노동소득 증가를 통한 소득주도형 경제성장을 위한 투쟁 △소득주도형 경제정책 실현을 위한 노동의제들의 공격적 배치와 쟁취 투쟁 △조직 확대로 제1노총 위상 강화 △비정규직 차별 철폐 및 정규직화를 위한 공세적 교섭과 연대, 투.. 올해 서울시 최저시급 '6687원'...최저임금보다 1107원↑
서울시는 주거비와 교육비,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올해 생활임금을 시급 6687원으로 확정하고 올해부터 '서울형 생활임금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급 6687원은 올해 최저임금인 시급 5580원보다 1107원 많다. 서울시는 2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형 생활임금제'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민주노총, "4월 총파업 할 것"
민주노총이 25일 "4월 24일 총파업에 돌입할 것" 공식 선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근혜 대통령 취임 3년차를 맞이한 날 민주노총은 총파업을 공식 선포한다"며 "이로써 박근혜 정권 3년차인 2015년은 민주노총 총파업과 시민사회진영의 연대 등 노동정세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투쟁국면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은 지난 12일 대의원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