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파업
    철도파업 13일...노조, 경찰 진입하면 전면대결 간주
    철도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수배된 철도노조 간부를 체포하려는 경찰과 민주노총 간 대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현재 민주노총 로비에 대기 중인 노조원 80여명은 건물 입구를 막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경찰이 노조 집행부가 은신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주노총에 강제 진입해 김명환 위원장 등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이라는 설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
  • 구직서류 돌려받을 수 있다…'채용절차공정화법' 통과
    구직을 위해 회사에 제출한 서류를 불합격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 환노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경력증명서와 지도교수 추천서, 사업 아이디어 제안서 등 구직자들이 낸 서류를 불합격할 경우 돌려주는 내용의 '구직서류 반환제'를 포함한 '채용절차 공정화법'을 의결했다. 채용 절차상의 전반적 사항을 규율함으로써 구직자의 부담을 줄..
  • 철도파업
    코레일, 철도노조 상대 77억 손해배상 소송 제기
    철도노조 파업이 사상 최장인 12일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코레일이 철도노조 집행부를 상대로 77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코레일 측은 지난 19일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 등 철도노조 집행간부 187명을 상대로 77억73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20일 밝혔다...
  • 철도파업
    철도노조 "민영화저지 위해 파업 중단없다"…2만개의 촛불
    파업 11일째인 철도노동조합은 19일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해 계속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결의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전국 조합원 1만2000여 명과 시민 8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운집한 가운데 '철도민영화저지 총파업투쟁 승리 총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제1차 전국 규모 상경투쟁을 벌인 데 이어 두 번째다. ..
  • 통상임금
    대법원,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
    올해 노동계와 재계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해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노동계 측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18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오토텍 근로자 및 퇴직자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및 퇴직금 청구 소송 2건에 대한 선고에서 논란이 됐던 통상임금 범위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 대법원은 우선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에..
  • 검찰, 철도파업 주동자 18명 추가 체포영장
    검찰이 10일째를 맞은 철도노조 파업 주동자 18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추가로 청구하기로 했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송찬엽 검사장)는 18일 불법파업을 주도한 노조 간부 18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추가로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포영장 청구는 현장 파업을 주도한 조합원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체포영장 청구자 중에는 해고자도 일부 포함돼 있다"며 "..
  • 철도파업
    화물연대 철도화물 수송 거부하기로...물류비상
    민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철도화물의 차량 수송을 거부하기로 했다. 화물연대는 18일 오전 의왕컨테이너기지(ICD) 앞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철도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지도부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는 등 탄압을 노골화하고 있어 철도화물 운송을 전면 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는 철도노조의 파업이 계속되자 정부가 화물차량을 이용해 철도 수송분을 대체하려 한다며 ..
  • 철도파업
    끝 안보이는 철도파업 10일째
    철도 파업이 역대 최장기간인 열흘에 접어 들었지만 끝이 안보이는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철도노조는 요구안에 응답이 없으면 19일 2차 전국 규모 상경투쟁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지난 9일 파업을 시작한 철도노조는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수서KTX) 설립 철회와 함께 철도산업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고소·고발과 직위해제 중단 등 5가지 사항을 요구했다. 이에비해 코레..
  • 서울지하철
    서울지하철 파업 철회의 원동력은 '신뢰'
    퇴직금 삭감의 경우, 개인별로 최대 수 천만원의 손해가 예상된데다 정년연장이 되지 않으면 당장 내년도 퇴사해야할 조합원이 적지 않았다. 승진적체 문제는 근 10여년 동안 노사간 이견이 계속된 '동맥경화'와 같았다. 파업대오도 정연했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조합원 8065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 찬반 투표 결과 87.2%의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왔다.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
  • 서울메트로 파업 취소
    서울메트로 파업계획 철회…1∼4호선 정상운영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두 노조 파업이 취소돼 1~4호선이 정상 운행된다.서울메트로와 서울지하철노조는 17일 사측과 릴레이 협상 끝 오후 11시20분께 협상을 타결해 18일 오전 9시로 예고했던 파업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 서울지하철
    서울지하철노조 파업계획 철회…정상 운행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파업 계획을 철회해 서울메트로 1~4호선이 정상 운행된다. 서울지하철노조는 17일 사측과 릴레이 협상을 한 결과 오후 11시20분께 협상을 타결, 18일 오전 9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 했다. 서울메트로 노사는 2013년도 임금은 2012년 총 인건비 대비 2.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핵심 쟁점이었던 정년은 단계적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1955년생은..
  • 철도노조
    철도노조 "수서KTX 사업면허 발급은 위법" 주장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는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수서KTX)에 대한 날치기 철도운송사업 면허 발급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철도노조는 17일 오전 9시30분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서KTX 사업면허 발급은 전례없는 졸속적인 특혜 조치이며 위법적인 밀실행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철도운송 사업면허는 철도시설이 완공되고 안전한 운영이 가능할 경우 발급하..
  • 철도파업
    경찰, 철도파업 노조 본부·사무실 압수수색
    경찰은 17일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철도 파업과 관련해 서울 용산역 인근 철도노조 본부와 서울 사무소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철도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때 압수수색 영장도 같이 받아 오늘 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노조 사무실에 수사관 30여명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
  • 경찰, 용산 철도노조 사무실 등 압수수색
    경찰이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17일 오전 8시5분께부터 서울 용산 철도회관에 있는 철도노조 본부와 철도지방본부에 있는 철도노조 서울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코레일 측이 철도노조의 이번 파업에 대해 업무방해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이뤄졌다. ..
  • 철도파업
    '철도파업' 노조위원장 등 6명 체포영장 발부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해 김명환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등 서울지역 노조 지도부 6명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서부지법 이동욱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업무방해 혐의로 청구된 영장을 검토한 뒤 "파업목적의 불법성에 대한 소명이 있고 사안의 중대성과 긴급성, 소환 불응 등에 비춰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 노조
    철도파업 7일째, 내주부터 일부 감축 운행…
    철도노조 파업 7일째인 15일. 철도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내주부터 KTX와 수도권 전철 등이 감축 운행된다. 15일 국토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KTX와 수도권 전철은 평시와 동일하게 정상운행 중이며, 주말에도 철도 이용에는 큰 불편은 없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화물열차의 경우 평시 대비 36.4%, 비상열차운행 계획 대비 100%..
  • 철도파업
    철도 노조 "17일까지 답 없으면 19일 2차 투쟁"
    철도 파업 엿새째인 14일 서울역에서 시민, 노동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과 민주노총 조합원 등 2만 여명(민노총 추산, 경찰 추산은 9천여명)은 이날 오후 3시 서울역 광장에서 '철도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중단 범국민대회'를 열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정부와 사측은 17일까지 노조의 요구에 응답하고, 국회도 책임 있게 나서 국토교통위에서 대안을 ..
  • 노조
    철도노사 긴급협상 결렬… 결의대회 강행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6일째인 14일 철도노조의 전국 규모 총파업 결의대회가 예정대로 강행된다. 앞서 철도노조와 민주노총은 지난 11일 코레일과 정부에 수서발 KTX 주식회사 설립 결정 철회, 철도산업발전을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고소·고발과 직위해제 중단 등 5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14일 오후 2시까지 답변이 없을 시 파업대오를 전국 규모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 "세제개편안, 저소득층 세부담 오히려 증가"
    정부가 세재개편으로 인해 고액 연봉자만 세부담이 늘어나고 나머지는 증세 대상이 아니라고 발표한 것과는 달리 다수의 근로자의 세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납세자연맹은 12일 서울 신문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제 연말정산 자료로 세제개편에 따른 증세효과를 추정해본 결과 '저연봉 근로소득자는 세금이 줄고 7000만원 이상 만이 증세 된다'는 정부의 발표는 예외적인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