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철도파업 사흘째...노사 법적대응, 갈등 고조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11일 코레일 임시 이사회 가결안에 대한 법적대응과 민주노총 연대파업, 대규모 촛불집회를 준비하는 등 노사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철도노조 법규국 관계자 등은 이날 오후 1시 대전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코레일 임시 이사회에서 가결된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수서발 KTX운영법인) 설립 및 출자계획'에 대한 효력정지 신청을 할 예정이다. 또 오..
  • 코레일
    철도파업 이틀째…'수서발 KTX 법인설립 임시이사회' 충돌 예고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파업 2일째를 맞는 10일 서울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개최되는 수서발 KTX 법인설립 임시 이사회의 부당함을 호소하는 규탄 투쟁에 나선다. 김명환 철도노조 중앙쟁의대책위원장은 전날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투쟁지침 85호'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이날 일정을 밝혔다...
  • 지하철노조
    서울지하철노조도 18일부터 파업 결정
    서울지하철노동조합이 18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서울시가 교통대란을 막기 위해 투입하기로 한 임시열차 증편에 에 대해서는 거부방침을 분명히 했다. 9일 서울지하철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조합원 8065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해 87.2%가 찬성, 파업을 결정했다...
  • 새누리 "철도노조 파업 명분없어…철밥통 시선"
    새누리당 지도부는 9일 전국철도노조의 총파업에 명분이 없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철도 민영화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이 확고한 반대 입장을 밝혔기에 철도노조의 파업 명분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야당과 시민단체까지 끌어들여 파업에 돌입하는 것은 17조 부채를 외면한 채 이익만 추구하는 행위가 ..
  • 철도노조 총파업 일지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은 수서발 KTX 운영회사 설립 반대, 올해 임금교섭 합의 등을 요구하며 9일 오전 9시 필수유지인원을 제외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2009년 공사 측 단체협약 해지 통보 이유 등을 이유로 9일간 파업에 행한 지 4년만에 처음이다. 다음은 올해 철도노조 파업 돌입까지의 교섭 경과 일지...
  • 코레일파업
    코레일, 파업 참가자 무더기 직위해제·고발
    코레일은 파업에 참여한 철도노조 집행부 100여명을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파업에 동참한 노조원에게 1차 업무 복귀명령을 내리는 한편 불응한 직원들은 직위해제 등 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기동 감사반을 조직, 노조원 의사에 반해 노조 활동 참여를 강조하거나 업무 복귀를 저지당한 정황이 포착될 경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이..
  • 철도노조
    전국 철도노조, 9일 총파업 돌입
    전국철도노조가 9일 오전 9시부터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의 수서 발 KTX 운영회사 설립 이사회 개최 중단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오전 8시 서울 중구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 발언 공개를 거부한 코레일 측의 불참으로 본 교섭이 결렬됐다"며 "잠시 후 오전 9시부터 철도민영화 저지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
  • 민주노총 7일 대규모 시국대회…"총력투쟁 나설 것"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권과의 투쟁을 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규모 시국대회로 총력투쟁할 것을 예고했다. 민주노총은 5일 오전 10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민영화·연금개악·구조조정 저지, 노동탄압 분쇄, 철도파업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경고·연대파업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
  • 직장인들이 자기계발을 위해 사이버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직장인
    직장인 평균 이직 횟수 2.8회…이유는 '연봉'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이직 횟수는 약 2.8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24명을 대상으로 '이직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연차 별로 살펴보면, 1년차 미만 직장인의 평균 이직 횟수는 '1.3회'였다...
  • 노인복지
    한국, 고령화에도 경제성장률 5∼6% 지속 가능
    크레디트스위스(CS)가 한국이 노령화 문제에 직면했음에도 앞으로 5∼6%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19일 전망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노동인구 증가율이 여전히 견조하고 다른 아시아 호랑이 국가들보다 잠재된 여성 노동력이 크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암란 로이 크레디트스위스 연구원은 이날 '아시아 호랑이가 다시 포효할 수 있을까? 인구학적 통찰'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같..
  • 취업하기 '하늘에 별 따기'
    지난달 고용률 65.2%…역대 최고
    지난달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19일 최근 통계청의 '10월 고용 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용률(15-64세 기준)이 통계 65.2%로 작성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고용률은 작년 동월 대비 0.6% 포인트 늘었으며, 취업률이 극도로 저조한 65세 이상 연령층까지 포함한 전체 고용률은 60.5%로 0.4% 포인트 증가했다...
  • 빅맥 하나 사는 데 '알바 48분', 韓 OECD 13위
    시간당 최저임금을 기준, 빅맥 하나를 구입하기 위해 일해야 하는 시간이 한국은 OECD 22개국 중 1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최근 OECD 22개국의 시간당 최저임금과 빅맥지수를 비교, 분석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알바몬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한국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3.98달러로 OECD 22개국 중 14위를 기록했다. 시간당 최저..
  • 취업하기 '하늘에 별 따기'
    고용시장 개선조짐 ...취업자 5개월째 증가
    취업자 수 증가 폭이 5개월 연속 늘어나는 등 고용시장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554만5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7만6천명 증가했다. 고용 증가폭은 지난해 9월의 68만5천명 이후 1년 여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취업자 증가 인원은 올해 2월 20만1천명을 저점으로 일정 부분 등락을 거듭하면..
  • 34분기 지역고용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담당자들
    공공기관 시간제 일자리… 첫 발부터 '삐걱'
    정부 차원에서 내년에 첫 실험에 나서는 공공기관 시간제 일자리가 고졸·대졸자 등 청년층 신규 채용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정부는 앞서 주부, 노령층 등 경력 단절자와 일-학업을 병행하는 청년층을 위해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확산해 2017년까지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 서울대병원 노사협상 타결… 5일 부터 정상업무
    서울대병원 노조가 5일 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다. 4일 서울대병원 노조에 따르면 노조와 병원 측은 지난 1일부터 교섭을 진행한 결과 4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4일 오후 3시부터 열린 대의원 대회에서 잠정합의안을 승인해 노조는 파업을 종료하고 5일 오전 5시부터 업무에 복귀한다...
  • 창업하는 '女사장' 꾸준히 늘어난다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고 전문능력을 갖춘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창업하는 여사장도 크게 늘고 있다. 28일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들어 8월까지 비임금근로자(705만1000명) 가운데 여성 비임금근로자는 277만9000명으로 나타났다. ..
  • 대졸 非전문가·고졸 전문가간 임금 격차 오히려 확대
    고졸 전문가와 대졸 이상 비 전문가들의 급여 격차가 오히려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금 책정에 전문성보다는 학력이 여전히 크게 고려되고 있는 것이다. 조사가 시작된 1993년에는 이들 간의 격차가 13.9%였던 수치는 최근 결과인 2010년에는 28.9%로 크게 확대됐다. 외환위기를 겪으며 1997년엔 10.9%로 줄기도 했지만 이후에는 대체적으로 증가세게 지속됐다...
  • 서울대병원 노조 6년 만에 총파업 돌입
    서울대병원 노조가 23일 오전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분회 등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오전 2시부터 3시까지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끝내 의견 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의 총파업은 2007년 이후 6년 만이다...
  • 현대기아차의 협력사인 희성촉매 인사담당자 이상준 과장이 구직자들과 상담하는 모습
    인사담당자 대부분 '인상(人相)' 채용에 영향 준다'
    지원자의 '인상(人相)'이 면접 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가 면접관 경험이 있는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4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상이 면접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서 85.1%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는 사원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채용 기준의 하나로 고려한다'고 답했고, 이 중 11.8%는 재직 중인 회사는 신규 인력 선발 시 지원자의 인상을 '상당히 고려한다'고..
  • "개인 음식업자 절반이 연 매출 4800만원 미만"
    지난해 연간 4800만 원도 벌지못한 개인 음식업자 수가 43만 명에 달하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종학 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음식업 매출액별 10분위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영세 자영업 기준인 연 매출 4800만 원 미만의 개인 음식업자는 34만2000명이었다. 이는 전체 개인 음식업자(67만2000명)의 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