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상당
    취업자수 '4개월 연속' 둔화… 6月 39만8천명↑
    지난달 취업자수 증가폭이 4개월 연속 둔화하면서 11개월만에 30만명대로 내려앉았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587만5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9만8000명 증가했다. 신규 취업자수 증가폭은 2월에 83만5000명을 정점으로 3월 64만9000명, 4월 58만1000명, 5월 41만3000명, 6월 39만8000명으로 4개월 연속 하..
  • 청년실업중에도 늘어나는 고령자 취업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고용율은 0.9% 오른 53.9% 기록한 가운데 청년층의 취업자수가 소폭 감소한 반면 고령층의 취업은 계속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고령층 인구중 경제활동인구는 627만30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51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보다 37만5000명, 8만6000명이 각각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중 취업자는 613만8000명으로 전년동..
  • 화물연대 경고파업
    생존권 주장한 화물연대, 경고파업 나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전국 주요항만에서 14일 하루 경고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화물 노동자의 권리와 생존권을 주장하며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요구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 1천여 명은 이날 오전 10시 부산 북항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7·14 경고파업 승리결의대회 출정식'을 열고 부산 수영구에 있는 새누리당 부산시당사까지 거리행진을 했다...
  • 최저임금
    임금체불·최저임금 위반 제재 대폭 강화한다
    고의·상습적 임금체불과 최저임금 위반 사업장에 대한 경제적 제재가 강화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14일 고의·상습적 임금체불과 최저임금 위반시 경제적 제재를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개정 법률안을 입법 예고했다. 근로기준법 개정안에는 고의·상습적인 임금체불시 근로자가 법원 판결을 통해 체불금 외 동일한 금액의 부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
  • 시간선택제 일자리 급증..급여는 소폭 상승
    올해 상반기 시간선택제 일자리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4배넘게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자 급여수준은 소폭 상승했지만 3인가족 생활비 수준에서는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상반기 시간선택제 취업이 3600여 건에서 올 상반기에는 1만 5700건으로 4배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 르노삼성車 노조 90% 찬성으로 파업 결정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결렬에 따라 2일부터 4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조합원의 90.7%의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지난 4월 21일부터 올해 임·단협 교섭을 시작해 모두 6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5차례에 걸친 본협상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달 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내기도 했다...
  • 선선한 바람, 따가운 햇살
    '여성 고용률' 처음으로 50% 넘어섰다
    여성 고용률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2일 통계청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달 여성 고용률은 50.2%로 작년 같은 달보다 0.5%포인트, 전월보다는 0.3%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이런 고용률은 관련 통계가 편제된 1999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며, 여성 고용률이 50%대를 기록한 것은 2007년 6월(50.0%)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여성 고용률은..
  • 국제노동단체 "전교조 법외노조 판결 국제노동기준 위반" 주장
    국제교원단체총연맹(EI)과 국제노조총연맹(ITUC)이 1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한 법외노조 판결은 "국제노동기준을 위반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서울행정법원은 전교조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낸 법외노조 통보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EI는 이날 전교조와 민주노총에 보낸 성명에서 "국제노동기구(ILO)는 반복적으로 한국 정부에게 문제가 되는 해당 법..
  • 내년 최저임금 7.1%인상..생활과 고용의 관계두고 논란
    노사정은 밤샘 협상 끝에 내년도 최저임금(시급 기준)을 올 해(5210원)보다 7.1%인상된 5580원으로 결정했다. 경영계와 노동계는 합의 결과에 불만을 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오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 7차 전원회의에서 2015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370원 오른 5580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 달 기준으로는 116만6220원(주 40시간, 유급주..
  • 최저임금
    내년 최저임금 시급 5580원…7.1% 인상
    내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7.1%(370원) 오른 5천58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6일 오후 3시부터 전원회의를 열어 밤샘 회의 끝에 27일 새벽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을 의결했다. 인상 폭은 지난해 7.2%(350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내년 최저임금 시급을 월급으로 환산하면 116만 6천220원(월 209시간 사업장 기준)을 받게 된다. 노동계는 저임금 노..
  • 고용부, 체불근로자에 체당금 300만원까지 지급
    이르면 내년 7월부터 기업이 도산해 임금을 못 받은 퇴직근로자가 국가로부터 체당금 3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임금채권보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퇴직근로자가 법원으로부터 체불임금에 대한 '집행권원'을 받은 경우 최대 300만원의 체불임금을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다. ..
  • 서울시, '시간제 여성인턴십' 첫 시행
    서울시가 결혼 후 출산과 육아로 일을 그만둔 경력단절 여성들이 시간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공공기관, 사회단체 등을 매칭해주고 기업에게는 1인당 임금을 시간당 3,200원 지원하는 '시간제 여성인턴십'을 6월 처음으로 시행한다. '시간제 여성인턴십'은 여성의 경력을 살리고 여성 노동자의 복지지원으로 일터를 살리는 내용 등을 골자로 지난 3월 서울시가 발표한 '여성 일자리 ..
  • 직장인 10명에 4명은 전공과 무관한 일에 종사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자신의 전공과 관계 없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최근 최종학력이 대졸 이상인 직장인 2515명에게 '귀하의 현재 업무는 전공과 관계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36.1%가 "관계 없다"라고 답했다. 전공 계열별로 보면 '인문계열'이 55.2%로 가장 많았다. ..
  • 주로 청년.고령층..유연근무제 활용도 저조
    근무시간을 조정해 일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가 전체 근로자의 16.1%만 활용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유연근무제는 시간제근로,자율출퇴근,재택근무를 포함하는 근로제도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3년 유연근무제 활용 현황'을 보면 지난해 10월 기준 전체 임금근로자 1848만9000명 중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임금근로자는 297만명(16.1%)으로 집계됐다...
  •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구직자들이 기업채용공고를 확인하고 있다.
    세월호 영향..취업자, 석달째 증가폭 둔화...5월 41만3천명 (종합)
    5월 취업자 수 증가 폭이 3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취업자는 2천581만1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1만3천명 증가했다. 그러나 취업자 수 증가 폭은 3월 64만9천명, 4월 58만1천명, 5월 41만3천명으로 3개월 연속 감소한 셈이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이 40만명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8∼10월 이후 처음이다...
  • 출근
    한국 남녀 임금격차 39%…OECD 압도적 1위
    국내 남성과 여성근로자의 임금 격차가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선 가장 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준 국회입법조사처 사회문화조사실 환경노동팀장이 9일 펴낸 '임금격차의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각국 남성 전일제 근로자 임금의 중위값을 100으로 볼때 지난 2010년 기준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39.0%로 자료가 있는 주요 25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
  •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시험, 네일학원 실전 모의고사 필수
    오는 10월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증 제도 신설을 골자로 한 고용노동부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입법예고되자 관련 업계 취업 및 예비창업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일아트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4월 18일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네일 엑스포 2014'는 폭넓은 인파로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네일 엑스포 2014' 부대행사로 열린 경연대회에서는 국내..
  • "전문직 여성 일자리의 질적 개선 필요"[현대경제연]
    고승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여성 일자리의 업종별 적합도 분석과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양적인 측면에 치우쳐 일자리 '질'의 개선 여부는 불확실하다"며 정부의 여성일자리 질적개선이 미흡함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 정부의 시간제 일자리 확대 정책 영향으로 지난해 여성 고용률(48.8%)이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으나, 여성 시간제..
  • 5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 7만5000명…전년비 7.1%증가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7만5000명으로 지난해 5월보다 5000명(7.1%) 증가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5월 구직급여 총 지급자 수 및 지급액은 각각 37만명, 3516억원으로 나타났다. 지급자 수는 2000명(0.5%), 지급액은 107억원(3.1%) 증가했다. ..
  • 헌법재판소, '곽노현 사후매수죄' 공소시효 조항 합헌
    헌재,'노조전임 급여제한' 타임오프제 '합헌'
    노조 전임자에게는 노사교섭 등 노무관리 성격이 있는 업무에 한해서만 급여를 주도록 한 타임오프제에 헌법재판소가 합헌을 결정했다. 노조 전임자에 대한 급여 지급 금지 규정은 1997년 3월 노조법 제정으로 도입됐지만 노사간 이견차로 13년 동안 시행이 유예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