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율곡로에 취약계층 노동자 지원을 위한 '서울노동권익센터'가 24일 문을 연다. 운현하늘빌딩 10층에 문을 여는 서울시립 '서울노동권익센터'는 이미 문을 연 구로‧노원‧서대문‧성동의 자치구 운영 기관인 '노동(근로자)복지센터'의 컨트롤타워 및 광역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중앙 차원의 지원 기관이다... 주요야당 도약위해 발걸음 넓히는 '국민모임'
신당창당을 준비중인 국민모임 신당추진위원회(국민모임)이 '범진보진영' 대변 정당을 목표로 발걸음을 넓히고 있다. 새로운 진보 정당이 필요하다는 데 모두 같은 생각을 가진 가운데 구체적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를 계속하고 있어 새정치민주연합에 이은 제2의 거대야당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모임은 정동영 전 상임고문이 합류한 이후 정의당과 노동정치연대, 노동.. 서울시, 올해 7·9급 공무원 2447명 뽑는다
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244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고졸자 채용의 경우 기존에 '서울지역 내'로 응시자격 제한을 뒀던 것에서 '전국'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혔다. 타 시·도와 중복 합격을 방지하기 위해 16개 시·도와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노총 "양극화 해소 위해 비정규직 임금 17% 올려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10일 임금인상 요구율로 7.8%를 제시했다. 특히 비정규직 임금인상 요구율을 17.1%로 제시 사회 양극화 해소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한국노총은 제52차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임금 인상요구율은 한국노총이 지난 1월 발표한 2015년 표준생계비를 기초로 노동자 가구원수, 근로소득으로 충족해야할 생계비 비중,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토대로 산출됐다.. 
취업자 증가세 '최처치'..실업률 체감 '혹독'
취업자 증가세가 20개월 내 최저치를 보인 가운데 체감 실업률은 통계 작성 이해 최고치를 기록해 채용 시장의 혹독함을 보여주고 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5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10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7000명 증가했다. 20개월래 최저치로 취업자 증가폭이 30만명대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6월(39만8000명) 이후 7개월만에 처음이다. 다만 .. 
10년간 취업자수 가장 많은 업종은 '보건업·사회복지업'
지난 10년 동안 취업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통계청의 2004년과 2014년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산업별 취업자수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이 무려 187%라는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일자리 증가의 절반은 高卒
지난 해 일자리 증가분의 절반가량을 고졸 취업자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자가 늘어나는데다 정부의 고졸자 채용 장려정책이 이같은 추세를 이끌고 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고졸 취업자는 1010만5000명으로 전년(983만6000명)보다 2.7%(26만9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늘어난 전체 취업자수 53만3000명의 절반이 이들이었다. 증가율과 증가폭은 13년만에 최고치다. .. 
구직자 절반,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래'
불황 속 안정된 직장을 얻는 것이 어려워지다 보니 구직자 2명 중 1명은 비정규직이라도 취업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구직자 1,075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비정규직으로 취업할 의향이 있습니까?"라고 설문한 결과, 48.6%가 '있다'라고 답했다... "노동시장 유연화에 한국만 역주행"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대부분 국가들이 시행한 노동시장 유연성 증대에 한국만 역주행한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노동의 미래와 노동 유연성'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대다수의 국가가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경직성이 높아졌다"며,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동제도 개선을 주장했다... 
취업준비생 88% "공무원 시험 생각"
고용불안에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공무원 시험을 생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15일 "취업준비생 318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준비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잡코리아는 "그러자 '고용안정성'이 응답률 60.6%로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연금 등 노후 보장이 되기 때문에'가 43.3%로 그 뒤를 이었다"며 "취업준비생들은 .. 
신년 '사자성어' 구직자도 직장인도 '소원성취'
2015년 평화와 행운을 상징하는 양의 해에 구직자와 직장인들은 하나같이 '원하는 것을 모두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구직자와 직장인 1,374명을 대상으로 '새해 소망과 각오를 축약하는 사자성어'를 조사한 결과, 구직자와 직장인 모두 '소원성취'를 1순위로 꼽았다... 
한상균 "총파업으로 반노동‧반민주 막겠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제8기 신임 집행부는 3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본부에서 당선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반노동‧반민주로 치닫는 박근혜 정권의 폭주, 총파업투쟁으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한상균 신임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 80만 조합원은 이번 직선제 선거를 통해 총파업투쟁을 선택했다"며 "한국사회 전체 민주-변혁세력을 박근혜 정권과의 투쟁 아래 결집시켜야한다는 것이 8.. 
"올해 채용시장 다소 어두울 듯"
올해 채용시장이 다소 어두울 것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5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포트폴리오 SNS 서비스 웰던투가 함께 조사한 '2015년 취업시장 동향'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10명 중 3명은 '2015년 신입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 51.4%는 '2014년도와 비슷하게 뽑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고, 32.9%는 '2014년보다 채용 규모가 줄어들 것'.. 
한상균 "총파업으로 반노동‧반민주 막겠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민주노총) 제8기 신임 집행부는 30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본부에서 당선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반노동‧반민주로 치닫는 박근혜 정권의 폭주, 총파업투쟁으로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한상균 신임 민주노총 위원장은 "민주노총 80만 조합원은 이번 직선제 선거를 통해 총파업투쟁을 선택했다"며 "한국사회 전체 민주-변혁세력을 박근혜 정권과의 투쟁 아래 결집시켜야한다는 것이 8.. 수습 알바생에 최저임금 10% 감액하면 과태료
앞으로 편의점,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수습 기간을 이유로 최저임금의 10%를 감액할 경우 과태료를 물게될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방안이 담긴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노사정위에 공식논의를 요청했다. 현행 최저 임금법에 따르면 사용주는 근로자를 1년 이상 고용할 경우 수습 기간을 정해 최저 시급의 10%를 삭감.. 정부, 정규직 해고 가이드라인 마련한다
정부가 개인에 대한 고용해지 기준 및 절차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키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방안이 담긴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노사정위에 공식논의를 요청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영상 이유에 의해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가 있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다만 현행법은 개인에 대한 고용을 해지할 경우 적용되지 않.. 
기간제 근로자 계약 갱신 3회로 제한
기간제 근로자에 대한 쪼개기 계약 방지를 위해 계약 갱신 횟수가 최대 3회로 제한된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방안이 담긴 비정규직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노사정위에 공식논의를 요청했다. 쪼개기 계약은 퇴직금 지급 및 정규직 전환을 막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지만 현행법으로는 처벌할 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쪼개기 계약은 학교, 공공기관 .. 
민주노총 위원장에 한상균 前 쌍용차 지부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이하 민주노총)은 26일 "사상 첫 직선제 실시로 한상균 전 금속노조 쌍용차지부장이 당선 확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은 이번 제 8대 위원장 선거에 첫 직선제를 도입했으며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을 조합원이 직접 뽑도록 했다. 민주노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한상균(위원장)-최종진(수석부위원장)-이영주(사무총장) 후보조의 당선을 공식 확인하며 투표인원 373,.. 서울대 노조, 임단협에 무기계약직 28명 제외...갈등 예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대학노조 서울대지부(대학노조)는 서울대와 정규직 노조가 체결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에 문제가 있다며 17일께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시정요구서한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쌍용차 해고노동자, 평택공장 70m 굴뚝서 고공농성 돌입
쌍용차 해고 노동자인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과 이창근 정책기획실장이 13일 오전 4시10분께 경기 평택시 칠괴동 쌍용차 평택공장 안 굴뚝에 올라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