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부권에 멈춰버린 국회…6월국회 '먹구름'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 초강수를 둔 데 대해 야당이 곧바로 의사일정 '보이콧'에 나서면서, 경제활성화 법안 등의 6월 국회 내 처리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당장은 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고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메르스 관련 법안들에 대해선 야당이 협조 의사를 밝히고 있다. 메르스 관련 법안은 이날 오후 늦게라도 본회의를 ..
  • 與국회법 재의 거부 방침에 野 강력반발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대통령 거부권이 행사된 국회법 개정안을 새누리당이 재의하지 않기로 당론을 정한 것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25일 오후 전·현직 원내대표 자문회의를 마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당이 국회 지키기를 포기한 날이자, 의원이 직위를 포기한 날"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을 배신한 정치를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한 입으로 두..
  • 野, 규탄대회…"국회 포기한 슬픈 날"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한 박근혜 대통령과 이를 재의하지 않기로 당론을 정한 새누리당을 강하게 비판하는 규탄 대회를 열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이날 오후 메르스 관련 법 처리를 위한 본회의 직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진행된 규탄대회를 통해 "(앞으로) 박 대통령이 책임의 정치, 통합의 정치, 민생의 정치를 할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를 접는다"며 "국..
  • 정국 블랙홀...박 대통령 '거부권' 행사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사실상 국회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에 야당은 강하게 반발, 즉각 보이콧을 선언하고 나섰다. 여당은 대통령의 뜻을 존중한다는 공식 입장을 표했지만, 박 대통령이 사실상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촉구, 당청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하루종일 혼란이 이어졌다. 여당은 이날 4시간 이상 동안의 의원총회를 열고 개정안..
  • '메르스法' 국회 본회의 통과…질병정보 공개키로
    감염병 환자 및 질병의 정보 등을 공개·공유하고 감염병 역학조사관을 확대 편성하는 내용의 이른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법)'이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재석의원 249명 중 찬성 247명 반대 0명 기권 2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 국회
    국회, 대정부질문서 '메르스 사태' 집중 추궁
    23일 열린 6월 임시국회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정부의 실책을 집중 추궁했다. 이날 국회 입성 후 처음으로 대정부질문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진사퇴'를 거론하기도 했고, 저출산 및 고령화, 청년실업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메르스 사태..
  •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메르스 책임론 '쟁점'
    23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메르스 사태로 인한 학교 휴업 논란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론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를 총괄하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범정부 메르스대책 지원본부를 주관하는 박인용 국민안전처 ..
  • 이인제 측 "성 회장에게 1원도 받은 적 없어"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에게 소환을 통보한 데 대해 이 의원 측은 22일 "고 성 전 회장으로부터 단 1원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 의원 측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 의원은 성 전 회장과 단 1원의 금전적 거래 내지는 1원도 받은 적이 없다"면서 "검찰에 나가 상세하게 모든 것을 이..
  • 김무성 "野, 여야정 좋은 제안…검토하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2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발표한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제안에 대해 "좋은 제안"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문 대표의 제안에 대해) 검토해보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비판한 것에 대해 ..
  •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경기침체·추경·가계부채 '쟁점'
    6월 임시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와 추가경정 예산 편성 여부, 양극화 심화와 가계부채 증대 등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새정치민주연합 신학용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를 상대로 메르스 여파에 따른 추경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저는 추경에 반대하지 않지만 ..
  • 새정치,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제안…특별성명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는 22일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가뭄 사태와 관련해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했다.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는 이날 국회에서 대국민 특별성명을 통해 "메르스, 가뭄 국난 극복을 위한 초당적 협력체계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할 '여야정 고위비상대책회의'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최고위는 "여기에서 메르스 피해 복구와 정상화를 위한 특단..
  • 與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 법·원칙에 충실한 합리적인 품성"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21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현웅 서울고검장에 대해 "법과 원칙에 충실한 합리적인 품성으로 법조계의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평했다. 박 대변인은 이날 현안관련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 후보자는) 검찰 내 중요한 보직을 두루 경험하며 비정상의 정상화를 애써온 사람"이라며 칭찬했다. ..
  • 野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 철저히 검증할 것"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김현웅 서울고검장에 대해 "검찰 독립에 대한 국민의 회의적 시선을 불식시키고 공정한 법집행을 실현할 수 있는 적임자인지 인사청문회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직무수행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신임 총리가 임명된 다음날 경찰이 ..
  • 대정부질문
    국회 대정부질문…메르스·탄저균·역사왜곡 '쟁점'
    6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 첫 날인 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에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탄저균 사태 관련 정부의 초기 대응 미진에 대한 질타와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한 우려 등이 쏟아져 나왔다. 또 북한의 6·15 공화국 성명 등을 계기로 남북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메르스·탄저균 사태로 바이러스 공화국 됐다" 새누리당 심윤조 의원은..
  • 메르스 종식
    WHO 합동평가단원, "메르스 6월내 종식은 힘들다"
    국회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대책 특별위원회는 18일 한국-세계보건기구(WHO) 메르스 합동평가단을 상대로 메르스 종식 시기와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 등을 질의했다. 정해관 성균관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 특위 전체회의에서 메르스 종식 시기를 묻는 질문에 "한국의 경우 병원 감염의 고리를 끊는 것이 중요한 데 고리가 끊어지지 않았다"며 "병원 감염의..
  • 국회 대정부질문...오늘부터 나흘간
    국회는 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를 시작으로 4일 간에 걸친 대정부질문을 시작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관련 정부의 초동 대응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52일 간 이어진 총리 공백 사태에 마침표를 찍고 국회에서 첫 데뷔전을 치를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
  • 황교안
    與野, 황교안 인준안 18일 오전 본회의서 처리
    여야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18일 오전 10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합의했다. 17일 여야에 따르면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이 같이 합의했다. 당초 18일 실시할 예정이던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은 당일 황 후보자에 대한 인준 표결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해 오는 24일로 늦춰 실시하..
  • 유승민 "黃인준안, 대정부질문 순서 바꿔서라도 18일 오전 중 처리"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에 대해 "여의치 않으면 국회의장을 설득해 대정부질문 순서를 바꿔서라도 내일 오전 중 끝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야당 원내대표를 만나고 수석간 회담도 하고 오후 내내 의장을 설득했지만 동의를 이끌어내지 못하고 야당도 합의를..
  • 이종걸
    이종걸 "황교안 방지 대책 마련되면 표결 참여"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와 관련해 "실효성 있는 황교안 방지 대책이 마련되면 표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에) 인사청문제도 개선 방지책을 제안했고, 국회 운영위원회에 제도개선특위를 요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 정의화
    정의화 "반쪽짜리 총리는 원치 않아…대정부질문 미룰수도"
    정의화 국회의장은 17일 새누리당이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소집해줄 것을 요구하는 데 대해 "반쪽짜리 총리는 원치 않는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힌 뒤 "대정부질문을 새 총리가 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며 "대정부질문을 하루 연기할 수도 있고 정치 분야가 더 뒤로 갈 수도 있다. 내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