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9일 외교·통일·안보분야를 시작으로 4일 간에 걸친 대정부질문을 시작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관련 정부의 초동 대응 부실에 대한 책임을 묻는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52일 간 이어진 총리 공백 사태에 마침표를 찍고 국회에서 첫 데뷔전을 치를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들에 대한 유감 표명을 할 예정이어서 발언 수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여야는 황 총리 임명동의안 본회의 일정 합의의 전제로 황 총리가 취임 후 포괄적인 유감 표명을 하도록 한바 있다.

첫날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메르스 여파로 일부 국가에서 한국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와 한일 및 남북 관계에 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질의자로는 새누리당 김세연 김영우 심윤조 이이재 조명철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심재권 백군기 최동익 진성준 의원이 나선다.

22일 경제 분야에는 새누리당 김희국 류성걸 이강후 정두언 정미경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김상희 신학용 오제세 이개호 의원이 나서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할 것을 보인다.

23일 교육·사회·문화 분야에서는 메르스 사태로 인한 학교 휴업 사태, 가뭄 문제 대한 질의가 예상된다. 질의자로는 새누리당 경대수 김기선 김학용 이채익 황인자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노웅래 남인순 유은혜 의원, 정의당 서기호 의원이 나선다.

마지막 날인 24일 정치 분야에서는 새누리당 김동완 이우현 이한성 하태경 함진규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영환 서영교 진선미 추미애 의원, 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나서 정부의 부실한 메르스 대처에 대한 질타와 함께 국회법 개정안 논란에 대한 질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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