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2.0 시대의 국제질서 변화와 기독교의 대응’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최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세미나는 서울대기독교총동문회와 트루스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세계 정치의 격동 속에서 기독교의 역할과 방향성을 숙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외교부, 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 간담회 개최
외교부는 최근 정기홍 재외국민보호·영사담당 정부대표 주재로 ‘2025년 상반기 선교단체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 내 양자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테러정보통합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한국위기관리재단, 각 교단 선교부, 지역 선교단체 등 해외 파송 선교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울연회·고려대, 의료 취약 외국인 돕는 ‘100인 살리기 프로젝트’ 시작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김성복)와 고려대학교가 손을 잡고, 국내에 의료 혜택이 닿지 않는 외국인 환자들을 돕기 위한 ‘행복나눔프로젝트: 100인 살리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료가 시급하지만 경제적 제약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류에 필요한 비용은 서울연회가, 진료 및 치료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전액 부담하는 형.. 하랑센터 소속 이주민 노동자 등,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 성금 전달
경기도 포천의 한 다문화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뜻을 모아 영남지역 산불 이재민을 위한 성금 모금에 참여하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서울 온누리교회 사회선교부가 운영하는 하랑센터(센터장 박승호 목사)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약 2주간 모금활동을 벌여 총 260여만 원을 모아 이랜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에는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가 .. 안기총,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천만 원 성금 전달
안동 지역 교계가 산불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정순 목사, 이하 안기총)는 4월 22일 안동시에 산불 복구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기독교 선교 140년… 다시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에서 ‘한국 기독교 14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날 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다시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기념사에서 “조선 사회에 전해진 지 140년을 맞은 복음은 대한민국을 변화시켰다”며 “첫째, 오직 유일하신 하나님임을 선포하고, 둘째, 예수 그리스도를 .. 목회자 10명 중 8명 “평신도, 교역자 대체 가능”
부교역자 구인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평신도의 교역자 대체 가능 여부를 두고 목회자 10명 중 8명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남녀 1,000명과 전국 담임목사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신도 사역 인식 및 실태 조사’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교회학교가 있는 교회 담임목사를 대상으로 교육부서 설교 주체를 조사한 결과, ‘모든 부.. 기감 서울연회, 해외 선교사 초청 예배 및 만찬 개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감독 김성복 목사)는 지난 2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꽃재교회에서 ‘감독 초청 선교사 예배’를 열고, 해외에서 귀국한 선교사들을 환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연회가 주최하고, 꽃재교회(담임 김성복 감독)가 장소 제공과 실무 전반을 맡아 진행했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서울연회의 전통적인 행사 중 하나로, 올해도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예장통합 포항·순천노회 장로회, 경북 산불피해 구호금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소속 포항노회 장로회(회장 유승종 장로)와 순천노회 장로회(회장 박종한 장로)는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 지역을 직접 찾아가, 회원들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했다. 양 노회는 최근 ‘자매결연 10주년 기념식 및 산불피해 구호헌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당초 계획했던 기념행사를 취소한 대신, 해당 예산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전환해 나눔.. 광주광역시기독교교단협의회, 2025 부활절 연합예배 드려
2부 순서에서는 광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축하 찬양을 선보이며 부활의 기쁨을 음악으로 표현했다. 대표회장 이종석 목사(새로운교회)는 환영사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시며, 그분은 모든 신자의 삶 가운데 역사하신다”고 전하며 “정체된 교회가 다시 부흥을 꿈꾸기 위해선 부활의 능력 안에 머물러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부활절 연합감사예배 성료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는 ‘2025 부활절 연합감사예배’를 최근 부활주일에 다산은혜교회에서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남양주 시민들과 함께 감사와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였다. 예배는 약 1,000여 명의 시민과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총연합회 임원진, 도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1부는 경건한 예배로, 2부는 지역..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 2025 부활절연합예배 성료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심상효 목사)가 최근 부활주일에 한남대학교 성지관에서 ‘2025 대전광역시 부활절연합예배’를 은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부활, 회복의 은혜, 새역사 창조’라는 주제로, 신앙과 시대의 흐름 속에서 하나됨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대전성시화운동본부를 비롯한 지역 교계 단체들도 함께 후원했다. 현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과 교계 지.. 부산외대서 ‘2025 부산 부활절 연합예배’ 열려
예배는 공동 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됐으며,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십자가 부활’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십자가는 단순한 고통의 상징이 아니라, 이웃을 위해 짐을 지고 기꺼이 희생하며 살아가는 사랑의 방식”이라며 진정한 부활은 그런 삶의 헌신 속에서 이루어진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꽃샘추위를 지나야 봄이 오고, 배추가 발효되어야 깊은 맛이 나듯, 인생의 시련과 희생이 .. 신생명나무교회 창립 9주년 기념 임직감사예배 드려
신생명나무교회(담임 장헌일 목사, 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가 부활주일이었던 지난 20일, 창립 9주년을 기념해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이강학 장로와 송병용 장로가 안수를 받았고, 김광용 안수집사와 안용선 안수집사, 조순점 권사와 최세연 권사도 세움을 입었다... 용인 기쁨의교회, 55사단 소속 군 교회에 부활절 계란 2,600개 전달
용인 기쁨의교회(담임 정의호 목사)가 부활주일을 앞둔 지난 19일 경기도 소재 제55보병사단 산하 13개 군 교회에 부활절 계란 총 2,600개를 전달했다. 이 계란은 각 군교회를 통해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교회 측은 “병영 안에서도 부활의 소망과 사랑을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고된 군 생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생명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감신대, 음악문화역사기행과 미디어영어 등 시민무료강좌 열어
감리교신학대학교(총장 유경동, 이하 감신대)는 서대문구청이 주관하는 ‘9개 대학 연합 행복캠퍼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에 총 3개의 시민무료강좌를 연다. 이번 사업은 주민의 평생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며, 감리교신학대는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역사기행 ▲AI 기술과 미디어 활용으로 영어 주도자 되기 ▲지능 다루기: 다중지능으로 확장하는 나의 가능성으로 총 3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지구촌교회, 97.6% 찬성으로 김우준 목사 담임 청빙 결정
지구촌교회가 20일 오후 분당채플 본당에서 임시 제직회 및 사무총회를 열고 김우준 목사를 제4대 담임으로 청빙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성도 97.6%가 청빙에 찬성했다. 지구촌교회는 지난해 10월 임시 제직회를 통해 미래준비위원회(청빙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담임목사 청빙을 준비해 왔다. 교회 측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세워지는 목자’라는 분명한 원칙 아래 투명하고 공정하게 전 과정을 진행했.. “부활 신앙 회복해 연합할 때 한국교회 부흥할 것”
‘2025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20일 서울 강남구 소재 광림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환영과 결단 순서로 열렸으며 1부 예배는 예장합신 총회장 박병선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이어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의 대회사, 예성 총회장 김만수 목사의 예배기도, 예장피어선 총회장 우선화 목사의 성경봉독, 광림교회연합성가대의 ‘부활영광, 감사의 찬송’ 찬양, 한교총.. 사랑의교회, 부활주일예배 드려
사랑의교회(담임 오정현 목사)가 20일 부활주일예배를 드렸다. 오정현 담임목사는 ‘부활의 영광 체험하기’(이사야 35:1~10)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흔들리는 시대 한복판에서도 부활은 변함없는 증거이며 죽음을 이기신 주님은 낙심한 우리를 다시 일으켜 주신다”고 전했다... 지구촌교회 제4대 담임 최종 후보에 김우준 목사
지구촌교회가 미국 토렌스 조은교회 담임 김우준 목사를 제4대 담임목사 최종 후보로 정했다. 지난해 7월 최성은 전 담임목사가 사임한지 약 9개월 만이다. 지구촌교회는 주일인 오는 20일 분댱채플에서 임시사무총회를 열고 김 목사에 대한 청빙 의결 및 인준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