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성턴D.C. 재무부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Trade Consultation)'에서 스콧 베센트 미국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 관세 폐지 협상 본격화... 환율 정책도 별도 논의
    관세 폐지를 목표로 하는 한미 간 협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 협의'를 마친 후, 상호 관세 철폐를 포함한 '줄라이 패키지(July Package)' 도출을 위한 논의가 양측 간에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한미 '2+2 고위급 협상' 워싱턴서 개시… 관세 인하 교두보 될까
    우리 측 협상 대표로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나선다. 최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이며, 안 장관은 이번 협상 참석을 위해 23일 출국했다. 이들은 협상 기간 중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나 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최근 방영된 '미래 사회로 가는 길, 메가 샌드박스' 다큐멘터리의 좌담회에 출연한 모습. ⓒ대한상공회의소
    장기화되는 내수 부진, 구조적 원인 뚜렷… “AI 인프라 투자로 경기회복 시급”
    23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발표한 '내수소비 추세 및 국제 비교 연구'에 따르면, 국내 내수 소비는 1996년까지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지만 이후부터는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환위기, 카드대란,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등 경제 위기가 발생할 때마다 소비 성장률은 계단식으로 낮아졌다..
  • 도서 『불만 해독』
    “회사는 가족이 아니다”… 직장인의 생존 전략서 『불만 해독』 출간
    사내 갈등, 승진 경쟁, 번아웃, 사내 정치 등 직장인의 일상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에 대해 명확하고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한 책 『불만 해독』이 출간됐다. 저자인 테사 화이트는 25년 경력의 인사관리 전문가로, 유나이티드헬스 그룹의 최고인사책임자(CHRO)를 역임했으며, 블랙스톤과 비번트 솔라 간의 합병을 이끈 이력을 가진 인물이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관세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22일(현지 시간)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 도착, 특파원단 질문에 답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미국서 트럼프 행정부와 첫 관세 협상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와의 관세 및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최 부총리는 도착 직후 덜레스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미국 측의 관심사를 경청하고, 우리 입장도 적극 설명하겠다"며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안덕근 산업장관, 한미 2+2 통상협의 위해 미국 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월 23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한미 경제·통상 수장 간 '2+2 통상 협의'에 참여한다. 이번 협의는 무역균형, 조선 협력, 에너지 등 양국 간 주요 통상 현안을 조율하고,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다...
  • 미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SAR)가 발사되고 있다. ⓒ국방부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 감시정찰 역량 대폭 강화
    우리 군이 4월 22일 정찰위성 4호기(SAR) 발사에 성공하며 독자적 우주 감시체계 구축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12시 27분(한국시간) 정찰위성 4호기가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은 같은 날 오전 9시 4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Falcon 9)..
  • SK텔레콤
    SK텔레콤, 유심 정보 유출 사고… 고객 식별정보 일부 노출
    SK텔레콤이 최근 원인 불명의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일부 가입자의 유심(USIM)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보안 사고가 발생했다. 유심은 가입자의 통신 인증 및 식별 정보를 저장하는 핵심 매체로, 사고에 따른 파장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3일 SK텔레콤과 보안당국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40분경 악성코드 침입 정황을 처음 탐지했으며,..
  • 신간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고정욱 작가, 신간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 출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었는지를 떠올려 보세요.” 동화 작가 고정욱이 새로운 에세이 『어릴 적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은』을 출간했다. 이 책은 길을 잃은 이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하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성찰한 이야기를 담은 진솔한 기록이다...
  •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2024년 지급결제보고서 설명회. 사진 왼쪽부터 박준홍 결제정책팀장, 윤성관 디지털화폐연구실장, 이종렬 부총재보, 이병목 금융결제국장, 윤태길 결제감시부장, 최석기 결제인프라안정팀장 ⓒ한국은행
    한국은행 “스테이블코인, 통화정책 효율성 저해… 별도 규제 필요”
    한국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이 지급 수단으로 광범위하게 활용될 경우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전파 경로를 약화시키고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위협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별도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병목 한국은행 금융결제국장은 21일 열린 '2024년도 지급결제보고서' 기자간담회에서..
  •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21층 규모 아파트에서 불이 난 가운데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화염방사기를 사용하고 있다. ⓒ뉴시스
    관악구 아파트 방화로 7명 사상… 용의자, 과거 이웃과 갈등 드러나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21일 오전 발생한 방화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등 총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화재를 일으킨 용의자가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그가 과거 이 아파트에 거주하며 이웃들과 갈등을 겪었다는 주민들의 증언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