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한 학생 비율이 6년 연속 상승하며 2.9%를 기록했다. 현재 방식으로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초등학생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5.7%에 달했고, 집단 따돌림과 신체폭력 비중도 전년보다 높아졌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이른바 ‘야차룰’과 ‘스파링’ 등 새로운 형태의 폭력도 나타나 교육당국이 대응 강화에 나섰다... 
용혜인 후보자 남편 급여·공항 귀빈실 의혹, 경찰 수사 착수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 급여 관련 의혹과 과거 가족 여행 당시 공항 귀빈실 이용 의혹 등을 둘러싼 고발 사건이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배당돼 경찰 수사가 시작된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 수사3과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7일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용 후보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 사건을 넘겨받았다...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재상고…쟁점 2440억원으로 축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9440억원을 지급하라는 파기환송심 판결에 재상고하면서, 대법원에서 다툴 금액을 2440억원으로 줄였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지난달 31일 서울고법 가사1부에 상고취지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다... 
8월 취업자 18만4000명 증가…청년 고용 부진은 지속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18만4000명 늘며 최근 5개월 중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전체 고용지표는 개선 흐름을 보였지만 청년층과 제조업·건설업을 중심으로 한 고용 부진은 이어졌다. 9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15만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8만4000명, 0.6% 증가했다... 
영화 ‘오디세이’ 흥행에 관련 도서 판매 약 31배…그리스 신화도 인기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흥행 열기가 서점가로 이어졌다. 영화가 올해 두 번째이자 역대 외화 중 열 번째로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호메로스의 원작과 그리스 신화 관련 도서를 찾는 독자도 크게 늘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달 제목에 ‘오디세이’, ‘오디세이아’, ‘오뒷세이아’ 등을 포함한 도서 판매량은 전월 대비 940.9%, 전년 동월 대비 2,984.8% .. 
은행 주택담보대출 연체액 2조2000억원…3년 반 새 120% 증가
국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연체 잔액이 3년 반 만에 2.2배로 늘어 2조2000억원에 달했다. 대출 잔액보다 연체액이 빠르게 증가한 가운데 일부 은행에서는 신규 분양주택 집단대출 연체가 건전성 지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란 충돌에 브렌트유 97.73달러…국내 기름값 상승 압력 우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최고가격제로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국내 기름값도 중동 사태의 확산 여부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 움직임에 따라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집 보러 갈 때도 비용?…‘임장비’ 논란 재점화
부동산 매물을 둘러볼 때 공인중개사에게 별도 비용을 내는 ‘임장비’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다만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구체적인 도입 계획이 없다고 밝혔으며, 국토교통부도 도입을 협의하거나 검토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정선희, 남편 안재환 사별 후 악성 댓글 고통 고백… “나를 위해 기도해줬다”
코미디언 정선희가 남편 안재환과 사별한 뒤 유언비어와 악성 댓글로 겪었던 고통을 털어놨다. 신앙에 의지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그는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곁을 지켜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정선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간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별 이후의 심경과 어려움을 견딜 수 있었던 배경을 이야기했다... 
정부, 전세사기 피해자 658명 추가 인정…누적 4만936명
정부가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자 658명을 추가로 인정했다.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는 4만936명으로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8월 한 달 동안 세 차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총 1798건을 심의한 결과, 이 가운데 658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미 투자 협상 마무리 수순…관세 15% 상한 유지 주목
정부의 대미 투자 협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이르면 9월 중 첫 투자 프로젝트가 공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대미 투자 이행을 통해 지난해 한미 간 합의한 관세율 15% 상한 원칙을 재확인한다는 방침이다. 7일 국회와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박정성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실무 협상단은 이날 오전 재정경제기획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대.. 
2025년 아동학대 신고 6만3166건… 학대행위자 85.3% 부모·사망 아동 38명
지난해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가 6만3166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아동학대로 최종 판단된 사례는 2만3648건이었다. 학대행위자의 85.3%는 부모였으며, 아동 38명이 학대로 목숨을 잃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아동학대 연차보고서’를 발간해 지난달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