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만 19세 이상 저소득층 1만5000명이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35만원을 지원한다. 우수이용자에게는 7월 중 35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교육부가 7일부터 29일까지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홈페이지(www.lllcard.kr)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지원 인원 8000명 대비 7000명 늘어난 1만5000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농협 평생교육 희망카드를 발급받아 재료비와 교재비를 지원받는다.

올해는 국민참여예산 제안사항을 반영해 우수이용자 대상으로 7월 중 35만원을 재충전해주는 기회를 부여한다. 시간제 등록제 등 대학 내 평생교육 강좌에도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이용권 지원 대상자는 학습계획 입력 여부, 전년도 교육 이수실적 등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말 평생교육 이용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대상자에게 휴대전화·전자우편 등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평생교육 이용권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전화상담(1600-3005) 또는 홈페이지 게시판 등에서 문의 가능하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