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왼쪽) 회장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이 사회공헌 프로그램 '인성리더십' 실시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7일 교원그룹 사옥에서 교원그룹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인성리더십’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왕따 등의 해결방안으로 인성교육이 중요시됨에 따라 ‘인성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기업과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취지로 체결된 것으로, 이를 위해 교원그룹은 지속적으로 바른 인성 교육을 통해 어린이 관련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교원그룹 장평순 회장과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시행될 예정인 ‘인성리더십’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나눔의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해 스스로가 건강한 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10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 효율적인 인성교육이 가능하고 가장 필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교원그룹과 함께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한 인성의 중요성을 배워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교원그룹 사회공헌 관계자는 프로그램 취지에 대해 “어린이는 물론 그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하게 관계되어 있는 학부모, 선생님 등에게 올바른 인성교육 지도법을 전수함으로써 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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