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예배
©Unsplash/Aaron Burden

팬데믹 기간, 교회 출석률이 증가했다고 영국 복음주의 연맹(Evangelical Alliance)이 밝혔다고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단체가 발간한 보고서 ‘변화하는 교회’(Changing Church)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기간 오프라인과 온라인 교회 참석률이 모두 증가했다.

이 연구는 450명의 교회 지도자를 포함해 1천명의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교회 출석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은 영국성공회, 침례교 연합, 하나님의 성회, RCCG(Redeemed Christian Church of God), 감리교, 뉴프론티어, 장로교, 독립교회에 소속된 기독교인들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한 달 전 7.5회에서 지난 달에는 8회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들 사이에서 참여가 두드러졌는데, 설문조사에 응한 18세에서 24세 응답자 가운데 96%는 지난 달 온라인으로 가정교회에 참석했다고 답했으며, 이 수치는 펜데믹 발생 이전의 대면예배 참석자보다 높았다.

부유한 계층의 교인(51%)이 저소득층 교인(45%)보다 팬데믹 기간 동안 교회에 참석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이 연구는 또한 많은 교회가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혀냈는데, 응답자 중 절반(49%)이 식료품과 의약품 배달에 관여하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절반 이상(54%)이 고령인구와 고립된 계층을 위한 친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피터 리나스 영국 복음주의 연맹 이사는 “우리는 전염병이 진행되는 동안 국가의 영적 분위기에 있어 현저한 변화를 보았다”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교회 예배를 참석하고, 더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와 교류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우리는 교회가 여전히 활동적 일뿐만 아니라 더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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