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벳대학교
올리벳대학교 신학대학원 ‘비즈니스 애즈 미션 입문’ 중간고사 과정으로 도서 서평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올리벳대학교
미국 캘리포니아주 올리벳대학교 신학대학원(OTCS, 장재형목사 설립)의 ‘비즈니스 애즈 미션 입문’ 수업 수강생들이 6주차 중간고사 과정으로 도서 서평 발표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웨인 그루뎀(Wayne Grudem)의 저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비즈니스(Business for the Glory of God)》를 읽고, 비즈니스와 신앙, 선교의 관계에 대한 비평적 성찰을 나누었다.

이번 발표는 학생들이 비즈니스를 단순한 세속적 경제 활동으로만 바라보는 관점을 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의 자리이자 청지기 직분, 섬김, 선교의 잠재적 통로로 이해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수강생들은 책의 주요 논지를 바탕으로 소유권, 생산성, 고용, 경쟁, 이익, 빈곤, 그리고 비즈니스와 기독교 신앙의 관계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루었다.

발표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루뎀의 저서가 비즈니스에 대한 기존의 선입견에 도전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노동과 돈, 경제 활동이 성경적 원칙과 하나님 나라 중심의 마음가짐 안에서 이루어질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밝혔다.

동시에 학생들은 책의 내용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며, 현대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제기되는 여러 질문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구조적 불평등, 탐욕의 위험성, 현대 경제 시스템의 복잡성, 비즈니스 윤리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논의의 필요성 등이 주요 토론 주제로 제기되었다. 이러한 논의는 수업이 비즈니스에 대한 단순한 긍정이나 부정을 넘어, 비즈니스가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목적을 어떻게 섬길 수 있는지에 대한 보다 균형 잡힌 이해로 나아가도록 이끌었다.

이번 중간고사 발표는 학생들에게 학문적 분석과 공식 발표, 동료 평가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수강생들은 발표 내용뿐 아니라 전달 방식에 대해서도 서로 피드백을 나누며, 명확한 표현, 시선 처리, 목소리 활용, 보조 자료 구성 등 발표 역량을 함께 발전시켰다.

OTCS 관계자는 이번 발표가 학생들이 신학, 비즈니스, 선교를 실제적인 방식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학습 경험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수업이 계속 진행됨에 따라 학생들은 ‘비즈니스 애즈 미션’이 실제 세계의 필요에 신실하고 전인적으로 응답하는 방식이 될 수 있음을 계속 탐구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업은 경제적 참여와 복음 중심의 변혁을 어떻게 통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OTCS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신학적 통찰을 현실 세계의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며, 하나님 나라의 가치를 삶과 사역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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