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세계에서 선교적 삶을 살도록 BAM(Business As Mission) 리더들을 격려하고 도전하는 ‘IBA 리더스포럼 2020’과 지역교회 목회자와 선교 리더들의 사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IBA 디지털 컨퍼런스 ‘All that BAM’(올 댓 BAM)이 11월과 12월 각각 열린다.

60여 개의 교회와 선교단체, 기업이 연합한 IBA(International BAM Alliance)는 2007년 중국 상하이에서 처음 IBA 비즈니스선교대회를 개최했으며, 2013년 제7회 대회부터는 서울에서 IBA 서울컨퍼런스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면서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 있고 규모가 큰 비즈니스선교대회로 자리 잡았다. IBA는 비즈니스선교대회 개최 외에도 비즈니스 세계 속 제자도 운동, 지역교회와 선교단체의 BAM에 대한 이해 확산, 창의적 접근지역 BAM 기업 지원 등을 통해 한국교회 BAM 운동을 주도해 왔다.

‘IBA 리더스포럼’ 내달 10일 온종일 열려

IBA 리더스 포럼 2020 포스터

IBA 리더스포럼은 11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목동 한사랑교회(황성수 목사) 본당에서 열린다. 본래 9월 초 2박 3일간 켄싱턴 호텔 설악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일정이 축소됐다. 참석 인원도 IBA 이사단체 대표, IBA 실행위원, YBN 청년 운영진을 중심으로 50명으로 제한한다. 대신 유튜브 라이브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2007년부터 정리해 온 BAM의 정의와 이론을 바탕으로 지금 이 시대 비즈니스 이슈, 목회 이슈, 선교 현장의 이슈를 조명하면서 젊은 선교세대와 동역을 도모하기 위해 주제도 ‘BAM: Here & Now’로 정했다. IBA는 “최근 한국사회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 다문화 상황, 통일한국 선교, M-Z세대와의 동역 등이 화두가 되어왔고,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한 혼돈과 아픔,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 포럼은 각각 ‘시대’ ‘세대’에 관한 이슈들을 선교적 관점으로 조명하고, 지금 이 시대 우리에게 던져진 선교적 과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인가를 다룰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10일 오전 선교 영역인 ‘코로나19와 해외 선교현장’에 대해서는 김동건 대표(GP한국선교회), 조샘 대표(인터서브코리아), 유재철 대표(보이마루)가, 오후 목회 영역인 ‘시대와 세대, 그리고 BAM 목회’에 대해서는 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 이해동 목사(다하나국제교회 담임), 박종현 편집장(전도사닷컴), 유정민 대표(원바디커뮤니티)가 발표한다. 저녁 비즈니스 영역인 ‘BAM 기업&미래경영’에 대해서는 데이빗진 대표(핸즈커피), 정원혁 대표(디플러스), 황인권 대표(인권앤파트너스)가 나서는 등 영역별 전문가의 눈으로 본 시대와 세대, 그리고 우리의 사역 현장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BAM의 장을 넘어 새로운 변화의 때를 맞이한 한국교회 목회와 선교계 전반에 이정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IBA 리더스 포럼 2020 강사
©IBA

IBA 디지털 컨퍼런스 ‘All that BAM’ 12월 초 진행

 

지역교회 목회자와 선교 리더를 위한 IBA 디지털 컨퍼런스 ‘All that BAM’은 12월 1일부터 3일, 8일부터 10일 총 6일간 매일 저녁 7시 30분~9시 줌으로 진행한다.

IBA는 “코로나19로 선교지 현장 상황 공유와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들에 관한 지원 활동은 존재하지만, 지역교회 목회 사역과 분위기는 여전히 위축되어 있고 각종 선교 주제에 관한 언급도 줄었다”며 “내년도 사역에 대한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분위기에서 이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교회의 침체된 선교사역 분위기를 고양시키고, 지역교회 사역부서 단위들을 기초로 일터영성을 비롯한 다층적인 선교 이슈에 활기를 불어넣길 원한다”고 말했다.

11월 말과 12월 초는 지역교회가 2021년 사역계획을 세우는 기간이다. 이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교회 리더들이 BAM 이론과 기본기, 일터영성, 다음세대 세움, 다문화 사역, 통일한국 비전, 해외선교 등 BAM을 둘러싼 다양한 선교 영역을 조명하고, 지역교회 안의 부서별 선교 정책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BAM 운동이 지역교회에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BAM 사역의 저변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퍼런스에는 오랜 시간 BAM 영역에서 한국교회 목회와 선교에 관해 고민하며 현장을 일궈온 송동호 대표(나우미션), 이미라 대표(사회적기업 메이커스), 김영식 대표(FOTA 미션), 박민부 원장(GPTI)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하루 선착순 60명을 신청받으며, 등록은 11월 초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IBA 공동대표단(엄기영·황성주·박민부·황성수·김동건)은 “지금은 BAM 운동을 처음 시작했던 때와는 목회, 선교환경이 크게 변화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을 비롯하여 비즈니스 선교를 둘러싼 영역별 동시대 이야기, 다음세대 이야기가 충분히 공유되어야 하는 것을 체감하며 이 시대 BAM 현안을 듣고 ‘BAM 운동의 다음’을 논의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IBA는 오는 11월 1일 이번 포럼 강사들이 집필한 BAM 도서 ‘지금 여기, 선교의 시대’(Here and Now, a New Era of our Mission)를 출간한다.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과 e북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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