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 지난 23일 오전 11시, 아가페홀(글로벌비전센터 1층)에서 김선배 총장의 대전CBS(본부장 성기명) 유지이사회 회장 취임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정영협 목사(대성장로교회 담임)의 사회로 김철민 목사(대전제일교회 담임)의 기도, 김창헌 장로(대흥침례교회)의 성경봉독, 안승철 감독(힐탑교회 담임)의 말씀선포, 김선배 총장의 취임사, 박병석 국회의장의 영상 축사,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축사, 침례신학대학교 융합실용 기악과의 최현숙 교수와 김윤이, 김현진의 피아노&엘렉톤 앙상블 축주, 안희묵 목사(꿈의교회 대표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선배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사회 구조가 형성되고 있고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에 대전CBS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앞으로 대전CBS가 악한 공중 권세에 맞서는 당당함으로 하늘과 땅 사이에서 하나님 나라의 전파를 위한 사명을 수행하는 거룩한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올해로 창립 22주년을 맞는 대전CBS는 선교기관으로서 역할은 물론 지역의 대표적 언론기관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그동안 물심양면 지원해 오신 유지이사회가 이번 김선배 회장님 취임을 계기로 대전CBS 발전에 더욱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임 예배에 참석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유지 이사회 회원의 한 사람으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을 전하는 대전CBS의 발전을 위해 김선배 회장을 비롯한 유지이사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행사 전 시설 방역 소독 및 행사장 입구에 전신 소독기 설치, 열화상 감지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갖추고 참석자 전원은 마스크를 착용한 가운데 거리를 두고 앉아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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