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싱톤중앙장로교회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주일예배 모습 ©미주 기독일보
미국 버지니아주의 대형 한인교회인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가 오는 7일(현지시간)부터 제한적으로 예배를 개방한다.

교회측에 따르면 이날 드리는 주일예배부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최대 30명까지 본당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 그 동안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예배방송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만 본당 출입을 허용했었다.

교회측에 따르면 현장예배를 드리는 30명의 인원은 목회자와 당회원, 청년리더에 한정되며 아직까지 일반성도들에게는 현장예배를 개방하지는 않는다.

교회가 마련한 ‘안전한 현장 예배 재개를 위한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적용되는 1단계는 ‘통제된 오픈’으로 본당 30명으로 예배 참석인원을 정하고 있으며, 2단계 ‘제한된 오픈’은 사전 신청 인원에 한해 본당 허용 인원의 10%가 예배 참석이 가능하다. 3단계 ‘완화된 오픈’은 본당 허용 인원의 30%, 4단계 ‘전면 오픈’은 허용 인원 50%로 시작해 점차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도들의 평일 교회 출입은 2단계부터 제한적으로 가능하며 3단계부터는 자유롭게 출입을 허용한다. 3단계까지는 예배 참석을 위해서는 교회에 요청을 해야 한다. 예배에 사전 고지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한 단계는 4단계이다. 교회측은 6월 중으로 2단계 진입을 희망하고 있으나 방역당국의 권고를 최대한 존중하면서 현장예배 재개 단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교회측은 4단계 ‘전면 오픈’ 단계까지 가더라도 성도들의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 방역을 철저히 권고하고 있으며, 성도들 간의 불필요한 접촉을 예방하기 위해 예배 출입을 위한 동선도 별도로 정해 공지하고 있다. 또 예배 오기 전 집에서 화장실을 가급적 사용하도록 하는 등 엄밀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다.

교회 관계자는 “현재 교회의 현장예배 재개 방침은 성도들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것으로, 정부의 기조보다 일주일 늦게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면서 “현장예배 재개를 위한 4단계 방침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6월까지는 일반 성도들은 온라인예배를 통해 예배를 드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와싱톤중앙장로교회는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 성도들 전 세대가 참여해 찬양 등으로 교제를 나누는 온라인 축제인 ‘KCPC Got Talent’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하면서 성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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