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이그나이트 채플
월드비전 이그나이트 채플 시리즈에서 찬양순서가 나오고 있다. 댄(오른쪽)과 알리는 시애틀에 있는 집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유튜브 영상 캡쳐/World Vision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성도들의 교회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일환으로 복음주의 자선단체인 월드비전이 8주간의 온라인 예배 시리즈와 교육과정 자료를 제작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번에 선보인 월드비전 이그나이트(World Vision Ignite)는 학생과 학교에 무료 온라인 자원을 제공하는 통합 프로그램으로써, 매주 예배 자료를 찾고 있는 기독교 학교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채플 시리즈다.

월드비전의 파트너 이노베이션(Partner Innovation) 수석 디렉터 로리 배(Lori Bae)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학생들이 시간을 잠시 멈추고 묵상하고, 안식을 가지고, 예배를 드릴 때”라며 “모든 예배 시리즈에서 학생들은 다정한 얼굴을 보게 될 것이고, 두세 곡 정도의 친숙한 찬양들을 들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월드비전 기관의 목회자나 전문가가 20~30분간의 설교나 강연을 전한다.

로리 배는 이 예배를 통해 학생들이 전 세계의 다른 나라 학생들도 만나고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로리 배는 “첫 채플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아이들이 손을 씻어야 때 지켜야 할 점들을 이야기할 것"이라면서 “예배 영상에는 필리핀이나 중국에서 온 아이들에 대한 것도 있다. 전 세계의 아이들이 현재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것과 같은 일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첫 채플에서는 오랫동안 월드비전의 작가로 활동한 캐리 코스탄자(Kari Costanza)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또 ‘어떻게 바이러스를 좋은 것으로 바꿀 수 있는가’라는 특별 메시지를 다루고 있다.

코스탄자는 메시지에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여러분의 삶이 뒤바뀌었다는 것을 알고, 답답해하고 무서워하고 있다는 것도 안다”면서 “비록 이 바이러스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냈고 우리는 6피트 이상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계속 연결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월드비전 이그나이트는 지난 2년 반 동안 학생들을 상대로 활동해 왔으며 미국 전역의 여러 기독교의 학생 1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로리 배는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단체에 대해 “이 세대의 학생들이 성경적 세계관으로 준비된 하나님의 도구가 되도록 힘을 실어주고 세계를 변화시켜나가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플 프로그램을 개발한 동기에 대해서는 “전국적으로 집에 머물고 있는 7천8백만 명의 가족과 아이들을 진심으로 섬기라는 하나님의 부름을 진정으로 느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사태 이후 현재 ‘홈스쿨링 방법’에 대한 구글 트렌드는 70%나 증가했다. 로리 배는 “모든 가족, 모든 부모들이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어린이들이 보건, 위생과 같은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인도주의적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채플 커리큐럼은 8주간 과정에 대한 제작을 우선 계획하고 있으며 상황에 따라 과정이 연장될 수도 있다. 첫 주에 대한 커리큐럼은 이번 주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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