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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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스페인에서 한 복음주의 교회가 임시 보호소를 관리하고 있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에반젤리컬 포커스에 따르면 스페인 푸에르테벤투라 섬(Fuerteventura)의 지역 당국은 복음주의 교회인 모던 크리스천 미션(Modern Christian Mission)에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보호소를 운영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교회는 코랄레호(Corralejo) 지역 시립 부속 건물에 설치된 임시 대피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 속에서 사회적 격리가 필요한 이들을 돕고 있다.

이 교회 목회자인 엥겔 마누엘 헤르난데스는 "탁자, 의자 및 담요, 시트 및 위생 용품과 같은 사람들을 돌보는데 필요한 모든 물품을 운송하기 위해 필요한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시 당국이 세운 새로운 조치의 일부다.

라 올리바 시 사회복지 협의회 측은 "음식 바우처와 같은 응급 처치를 통해 취약계층을 돌보고 있다. 노숙자와 같이 긴급지원을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대피소는 지난 21일 문을 열었다. 현재 20여명이 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들은 하루 3번의 식사를 제공받고 의학적 후속 조치를 받았다.

"푸에르토 델 로사리오의 시설에서 가져오는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주방 시설과 직원이 의무적인 조치를 준수하고 있다"고 헤르난데스 목사가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25일 현재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3천434명으로 중국(3천281명)을 넘어섰다. 확진자는 총 4만7천6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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