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담개발원 경기대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
17일 손매남 박사의 자녀 양육과 진로·직업, 적성 세미나가 열렸다. ©이지희 기자

한국상담개발원 원장이자 미국 코헨대학교 국제총장인 손매남 박사의 '자녀 양육과 진로·직업, 적성 세미나'가 17일 오후 서울 관악구 한국상담개발원에서 열렸다.

 

경기대학교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원장 손매남)이 주최한 이날 세미나에서 손매남 박사는 에니어그램의 9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부모의 성격 유형이 자녀 양육에 미치는 영향과 자녀의 성격 유형에 맞는 양육 원리와 진로 선택 방법을 강의했다.

 

한국상담개발원 경기대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
손매남 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손매남 박사는 "에니어그램에서 성격 형성은 3세 무렵의 영유아기와 함께 유년기, 18세에서 25세에 이르는 청소년기가 결정적이라고 본다"며 "에니어그램을 잘 알면 신앙, 대인관계, 학습방법 등에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족 구성원 각자가 에니어그램 성격 이해를 통한 자아 발견과 서로에 대한 이해가 있을 때, 가족 내 갈등 해결과 자녀 양육 방법, 자녀의 진로·직업 선택에서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손 박사가 이끄는 한국상담개발원은 20여 년 동안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에니어그램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1만 명의 수료생, 3천여 명의 강사를 배출했다. 또한 '에니어그램을 알면 치유가 보인다'는 슬로건을 걸고 대학, 단체, 교회, 언론 등에서 에니어그램을 활발히 알려왔 왔다.

 

한국상담개발원 경기대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
이날 서광식 박사(보험일보 발행인, 오른쪽)가 참여해 ‘금강산은 길을 묻지 않는다’(시 이근배) 시낭송으로 참석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지희 기자

손 박사는 10여 권의 에니어그램 저서를 집필하고, 극동방송에서 15년간 뇌 치유상담 칼럼을 연재했다. 최근에는 에니어그램을 통한 자녀 양육과 진로 선택 칼럼을 게재하고 있다.

 

한편, 경기대 뇌심리상담전문연구원은 2년 과정을 수료하면 경기대 수료증과 심리상담사자격증을 수여한다.(1544-7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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