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BMC
한국CBMC 2020 서울·경기·인천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중앙임원, 연합회장, 지회장 단체사진. ©한국CBMC
한국CBMC
한국CBMC 2020 서울·경기·인천권 신년인사회에 에 참석한 중앙임원 단체사진. ©한국CBMC
한국CBMC
한국CBMC 2020 서울·경기·인천권 신년인사회가 9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한국CBMC

[기독일보 이지희 기자] 한국기독실업인회(CBMC, 중앙회장 이승율)가 9일 워커힐호텔에서 2020년 서울·경기·인천권 신년인사회를 열고 일터사역을 위한 힘찬 각오를 다졌다.

특히 올해 한국CBMC는 '만민을 위하여 기치를 들라'(사 62:10)라는 주제로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와 경제 재건, 일터변화의 비전을 위해 복음의 기치를 높이 들기로 다짐했다.

한국CBMC
정성진 목사가 1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국CBMC

CBMC 서울동부연합회(회장 원종식) 주관으로 열린 행사에는 수도권 회원 820여 명이 참석했다. 정성진 거룩한빛광성교회 목사는 1부 예배에서 '좌우로 치우치지 말라'(신 28:1~14)는 말씀을 통해 "모든 사람이 다 치우치는 길로 갈 때,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중심으로 균형과 조화를 이루자"며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화평케 하며 사회 통합과 대한민국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는 평화의 사도들이 다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신년인사 및 비전선포 시간에는 CBMC 소개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이승율 중앙회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이 중앙회장은 "정치, 사회적으로 갈등과 불신이 많고 경제가 어려우며, 다음세대의 희망이 꺾이고 북핵이 위협하는 시점에 있다"며 "폭풍 앞에서 더 높이 비상하는 독수리와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고 일터사역에 임하여 2020년 더 새롭게 비상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CBMC
한국CBMC 서울·경기·인천권 신년인사회에서 이승율 중앙회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CBMC

이 중앙회장은 "특별히 지금은 나라와 민족을 살리고, 다음세대와 무너진 경제 재건을 위해 눈물을 흘려야 할 때"라며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와 경제 재건, 2020 일터 사역의 비전을 위해 기치를 높이 들어 2020년이야말로 대한민국뿐 아니라 한국CBMC 발전사의 큰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CBMC 명예회장인 박래창 장로, 김승규 장로, 두상달 장로가 나서 "우리는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로 부름 받았다"며 "여러분이 주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하고 올바르게 살면 세상에 흙탕물이 흘러도 이상 소망이 있다"고 격려했다. 이 외에도 소프라노 김정은, 테너 원유대는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3부는 조찬 및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국CBMC
한국CBMC 2020 서울·경기·인천권 신년인사회가 9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이지희 기자

한국CBMC 올해도 실업인과 전문인 전도 및 양육, 성경적 리더십 개발, 청년 창업선교 등을 통해 세상과 일터현장에서 성경적 경영에 힘쓸 계획이다. 오는 2월 13~15일에는 인도네시아 발리 안바야 리조트에서 열리는 제3차 아시아 한인CBMC 발리대회에 참여하며, 오는 8월 19~21일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47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b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