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미스바대각성구국금식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마친 후에도 일부 열의를 가진 참석자들이 남아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3.1절 미스바대각성구국금식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마친 후에도 일부 열의를 가진 참석자들이 남아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나래 기자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수많은 종교 행사가 열린 3월 1일, 광화문 사거리 조금 옆인 아시아나 빌딩 앞에서 '3.1절 미스바대각성구국금식기도회 및 국민대회'가 열렸다.

'나라를 사랑하는 한국교회 숨은 7,000인들' 주최로 열린 행사는 1부 구국기도회와 2부 국민대회로 진행됐으며, 홍계환 목사(합동장신 총회장)와 김한식 목사(한사랑선교회 대표)가 메시지를 전하고 신신묵 목사(기지협 대표회장)가 축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3.1절 노래를 부르고 만세 삼창을 외쳤으며, 김은구 대표(서울대 트루스포럼)와 김정환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합심기도 했다.

한편 이들 단체는 5대 핵심가치를 지니고 있다. ▶신사참배와 WCC 등에 대한 회개 ▶3.1독립정신과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건국 ▶한미동맹 강화와 주한미군철수 반대 ▶국가인권정책 기본계획(NAP)과 동성애 동성혼 차별금지법 폐지 및 반대 ▶자유민주통일과 나라를 살리는 길이 바로 그것이다.

참석자들은 "우리 모여 회개하고 기도로 이 나라를 구하자"고 말하고, "우리는 여당과 야당을 넘어서서 오직 하나님의 편이며, 이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세력"이라며 "이러한 우리를 오도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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