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신임 경찰청장(왼쪽)과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민갑룡 신임 경찰청장(왼쪽)과 한기총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한기총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은 10일 오전 10시 30분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내방하고,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주원 혜화경찰서장, 한기총 여운영 사무국장 등이 배석했다.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경찰청장이 되신 것을 축하한다. 우리나라의 치안이 잘 되어 있지만,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바르고 공정한 경찰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경찰이 풀어야 할 과제가 많이 있다. 인권경찰, 자치경찰제 도입 등이 있고 무엇보다 정부의 수사권 조정안이 마련되어 경찰과 검찰의 오랜 갈등이 사라지고 보다 나은 경찰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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