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안면도에서 제14회 목회자 하계수련회
수련회를 마치고. ©예성총회 제공

[기독일보]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원교 목사) 목회자들의 쉼과 영적인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2017 제14회 목회자 하계수련회”가 지난 21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안면도 리솜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성결의 복음, 교회의 영광”(엡 5:25~27)이라는 주제로 2박 3일 동안 진행된 금년 수련회에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목회자 부부와 자녀들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석 가능했다.

수련회 프로그램은 아침 경건회와 목회자 및 사모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 지방회 별 단합의 시간, 미니올림픽, 드라마틱 콘서트, 성결대 공연예술음악학부의 한 여름의 가곡의 밤, 경품 축제 등 다양한 컨셉으로 다채롭게 마련됐다.

수련회 특강에는 최준식 목사(불기둥교회, 목사의 이중직), 한성렬 교수(고려대, 예수님은 상담자), 김승규 장로(전 국정원장), 송민섭 목사(오산감리교회 원로, 실버목회)가 강사로 나서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첫째 날 곽종원 목사(총회 서기)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최승덕 장로(부총회장)가 기도를 했으며, 블레스찬양단의 특송 후에는 총회장 김원교 목사가 “정체성이 능력이다”(엡 2:10)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또 최상현 목사(총회 부서기)의 사회로 열린 마지막 날 파송예배에서는 이상문 목사(총회 회의록 서기)가 기도를 했으며, 윤기순 목사(부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한편, 아침 경건회 시간에는 이종복 목사(증경 총회장)와 이철용 목사(원로목사회장)가 설교를 맡았다.

예성, 안면도에서 제14회 목회자 하계수련회
수련회 중 기도하고 있는 참석자들. ©예성총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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