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박형규 목사
▲고(故) 박형규 목사 ©기장총회 제공

[기독일보] 한국 민주화운동과 인권운동의 산증인이자 ‘행동하는 신앙인’, ‘길 위의 목사’로 잘 알려진 水洲 박형규 목사의 1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추모예배와 추모제가 열린다.

추모예배는 18일 오전 11시에 파주 기독교상조회묘지에서 열리며, 설교는 김영주 목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가, 추모사는 권호경 목사(사단법인 기독교민주화운동 이사장)가 각각 담당한다.

이어 추모제는 70,80년대 민주화운동의 성지였던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같은날 오후에 열리며, 국악인 임진택이 총 연출을 맡아 고인의 생애를 돌아보는 추모 영상과 추모 공연, 추모사가 어우러져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추모사는 함세웅 신부, 지선 스님, 신인령 이화여대 전총장이 맡는다.

한편 추모제에는 오는 10월 19일에 발족할 (가칭) “수주박형규목사기념사업회”에 대한 취지 소개와 사업계획도 발표된다. 문의: 02-226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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