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이사장 김유수, 대표회장 김영진) 동북아지부(지부장 전영수 선교사)에서 운영 중인 동북아연해주 신학교에서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국제사랑재단 제공

[기독일보] (사)국제사랑재단(총재 김삼환, 이사장 김유수, 대표회장 김영진) 동북아지부(지부장 전영수 선교사)에서 운영 중인 동북아연해주 신학교에서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사)국제사랑재단 동북아지부는 러시아 수도인 모스크바에서 약 1만 킬로,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차로 40여 분이 걸리는 극동 지역 최남단 쪽인 연해주 라즈돌리노예에 위치한다. 북한 함경북도 상단에 두만강 건너 경계를 이루고 중국의 연변 자치주 훈춘을 국경으로 하는 지역이다.

복음으로 통일될 한반도를 준비하고 북방 선교와 디아스포라 선교의 동력화를 준비하는 전초기지로써 2009년, 연해주에 동북아지부를 설립했으며 통일을 준비하는 인재 양성과 러시아 교역자의 재교육 등을 위하여 2010년 동북아연해주신학교를 세웠다. 신학교는 3년제 90학점 이수, 25과목 교육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0여 명의 학생이 수학 중이다.

재단 측은 "열악한 환경에도 마다치 않고 한국에서 러시아까지 와서 수업한 교수진의 헌신을 통해 온몸과 마음으로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하는 귀중한 16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고 지난 6월 1일, 6명이 목사 안수를 받게 됐다"고 밝히고, "신학교가 세워진지 7년여 만에 첫 목사 임직자를 배출하는 뜻깊은 날이었다"고 전했다.

안수 위원장인 김유수 목사(재단 이사장, 광주월광교회)의 인도로 안수식이 진행됐으며 교단을 초월한 10명의 목회자가 안수 위원으로 참석했다. 재단 측은 "안수를 받은 목회자들이 또 다른 제자를 세우며 교회를 개척하고 종국에는 북한 선교에 헌신하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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