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4일부터 10일까지 1주일동안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 역사 사진전'이 열린다. ⓒ한장총

한국장로교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희구, 이하 한장총)는 오는 4월 4일부터 10일까지 1주일동안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 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주최측은‘한국장로교회와 민족’이란 주제 아래 ‘감사·성장·비전’을 테마로 구성되는 사진 120여점을 통해 한국 장로교회가 한국교회와 우리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역사를 보여줄 계획이다.
 
역사 사진전 감사부문에서는 초기 내한 선교사들의 활동과 한국에 세워진 초기의 교회와 지도자, 한글성경 번역과 문화운동, 의료 및 교육활동, 여권신장과 사회개혁운동 등 한국교회와 근대 사회와 문화역역에 기여한 여러 분야의 역사를 사진을 보여준다.

또 성장부문에는 한국장로교회의 부흥과 성령의 역사사, 일제의 탄압과 교회의 저항, 한국교회 지도자들, 6.25 동란과 민족의 수난, 산업화 시대의 교회 발전 그리고 교회의 인권신장과 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 사진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1950년대 한국장로교 분열의 아픈 역사의 현장들도 사진으로 접할 수 있게된다.

비전부문에는 2000년대 들어 확대되고 있는 사역 가운데 한국교회의 나눔과 섬김, 교육과 생명운동, 장로교회의 연합과 일치, 세계교회 속의 한국교회 등에 대한 사진을 전시하며 장로교회의 비전과 책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한장총은 320여 점의 장로교 역사 사진들을 모아 ‘한국장로교총회 설립 100주년 역사 사진집’을 별도로 기획하여 발간을 추진하고 있다.

다음달 초순 발간되는 역사 사진집은 주요 신학대학 교회사 교수진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편찬위원회가 수 개월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검증한 사진과 역사 연표 등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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