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가 '2016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8.15 구국기도회'를 광복절 날 개최했다.
새문안교회가 '2016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8.15 구국기도회'를 광복절 날 개최했다. ©이수민 기자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새문안교회(담임 이수영 목사)가 '2016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8.15 구국기도회'를 15일 낮 언더우드교육관 3층 본당에서 개최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욱 집사(정치평론가, 연대 법대 국제법 박사, 리버티헤럴드 대표, 한국자유연합 대표이사, 북한기도모임 REMO대표)가 "7천 만 광복의 날"(마6:33)이란 주제로 특강을 전했다. 그는 "복음 말고, 예수 그리스도 말고 통일을 이룰 힘이 없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 앞에서 이끌어 주셔야 하는데, 그렇게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임하실 수 있도록 우리가 깨어서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드리는 기도"란 주제로 함께 통성기도했다. 기도를 통해 참석자들은 일본의 회개를 촉구하고, 중국, 러시아, 북핵 등 동북아시아 평화를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바르게 인식하며, 북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소망했다. 더불어 북한 지하교회 교인들과 탈북민들을 위한 기도와 한국교회 대사회적인 신뢰가 회복되기를 기도했으며, "진실로 세상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랬다.

한편 새문안교회 서원석 장로의 인도로 열린 행사에서는 곽철영 장로가 기도하고, 신정우 목사가 "여호와를 기억하라"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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