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위원장 이현준)가 오는 30일부터 17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하는 가운데 개막 당일 열리는 개장식과 개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화려한 개막행사를 통해 현장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30일 오전 9시30분 엑스포 주행사장 메인게이트 앞에서는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이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조경섭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조직위 관계자와 홍보대사, 천여명의 예천군민 등이 참석해 세계 최대규모의 곤충박람회 시작을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개장식 식후행사의 일환으로 주행사장 내 벅스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보니하니’ 이수민·신동우와 함께하는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가 펼쳐지고 보니하니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비롯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개장식 현장을 찾은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6~10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개막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개막식 및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행사로는 육군 군악대, 3군 의장대 등이 준비한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개막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본격적인 개막식 공식행사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중앙 및 지방정부 주요 초청 인사와 약 1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해 세계 최대 곤충박람회인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축하공연에는 정상급 걸그룹인 씨스타를 비롯해 장미여관, 빅스, 김현정, 노라조, 정수라, 신유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궈 줄 것이다.
개막식 마지막에는 약 10분 간 ‘개막 축하 불꽃 쇼’가 진행되는 등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첫날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예천군 전 공직자와 예천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개막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개막 행사는 모든 예천군민과 관람객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자 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염원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세계곤충학회가 인증한 세계 최대 규모의 곤충박람회인 2016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곤충에 관한 모든 콘텐츠가 총 망라된 교육과 축제의 장으로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 17일간 ‘곤충과 함께하는 똑똑한 미래’를 주제로 예천 공설운동장 및 곤충생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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