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교회 대성전에서 수요예배(수요말씀강해) 중 2016년 “제66주년 6·25 전쟁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목숨을 바쳐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던 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후손들에게 6·25의 의미를 알리고자 2012년부터 교회 성도 중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한 참전용사는 343명이다.

이번 6·25 전쟁 66주년을 맞이하여 다섯 번째로 열리는 “6·25 참전용사 감사패 수여식”은 18명의 참전용사가 신규 수여자로 선정되었으며 교회에서는 이들에게 각각 감사패와 격려금 30만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수여식에는 2015년까지 행사에 참가했던 참전용사까지 포함하여 총 361명의 참전용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앞으로도 매년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노고를 기리며 격려금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 예배는 나라와 민족을 생각하는 의미로 강대상에 태극기를 설치, 6·25관련 영상을 상영하고 예배 후에는 다함께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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