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한신대, 2020한신발전특별위원회 발족
©한신대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한신대학교(총장서리 강성영)는 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2020 한신발전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 발족식을 장공관 1318회의실에서 가졌다고 6월 10일 밝혔다.

급변하는 대학경영 환경에 적응하고 미래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결성된 특별위원회는 기존 대학 발전계획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전략적 실행 로드맵을 마련, 한신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이다.

특별위원회의 구성은 강성영 총장서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교역협력실장 및 각 처장 ▲각 대학장 ▲각 직역별 대표 ▲한신학원 이사 ▲전문 교수진 ▲외부 전문가 등 20 여명으로 이뤄졌으며, 실무 지원은 전략경영팀, 학사지원팀, 교수지원팀, 교수학습지원센터 등에서 담당한다.

특별위원회는 6월부터 9월까지 ▲중장기 발전계획, ▲학부교육 발전계획, ▲학문단위 구조개혁(학제개편), ▲교원 운영 방안 등의 주제 영역에 대한 활동을 실시한다. 10월에는 중간발표와 교무회의를 가질 예정이며, 11월에는 구성원 안내 및 비전 선포를 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에는 전체회의 및 실무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강성영 총장서리는 “학령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한국 대학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신대는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혁신의 길을 개척해 나감으로써 위기를 극복함과 동시에 대학의 존재 의미와 가치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신대는 2주기(2017~2019년)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대비하여 ‘대학구조개혁평가 준비특별위원회’를 지난 5월말 구성했다. 앞으로 ▲평가지표별 제고방안 모색 ▲평가등급 제고를 위한 미 시행 개선과제 이행사항 점검 및 보고 ▲평가항목별 정량적·정성적 실적 제고 방안 협의 등을 진행한다. 또한 안정적인 대학 재정 확보를 위한 ‘(가칭)재정특별위원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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