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성시화운동 본부장에 이수훈 목사가 취임했다.
당진성시화운동 본부장에 이수훈 목사가 취임했다. ©성시화운동본부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충남 당진시 성시화운동본부 제7대 본부장으로 이수훈 목사(동일교회)가 취임했다.

당진성시화운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6시 당진 동일교회에서 본부장 이수훈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드리고, 복음의 능력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 사무총장 김철영 목사, 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최태순 목사,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당선자, 이재광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당진시 목회자와 성도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승현 목사(평안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박호일 목사(송정감리교회)의 대표기도, 우정권 권사(현대제철 기독신우회장)의 성경봉독, 상태옥, 김영은 집사(동일교회)의 특송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는 사도행전 8:4-8절을 본문으로 '성시화운동은 하나님 나라운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최태순 목사(충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 열린 이취임식에서는 왕현정 장로(탑동감리교회)의 사회로 우경식 목사(당진성결교회)가 내빈소개를 했고, 전임 본부장 박용완 목사에게 신임 이수훈 본부장이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용태 공동총재와 최태순 충남 대표회장은 이수훈 목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수훈 목사는 "인물을 만들고 싶다면, 아이를 바르게 키우고 싶다면, 가정을 건강하게 가꿔가기를 원한다면 당진시로 오라는 소리를 듣는 도시가 되었으면 한다"며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도시가 되어 와보고 싶어하는 당진시가 되도록 성시화운동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성시화운동의 사역 중 하나는 사회책임"이라며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조 3호의 '성적지향' 문구 삭제를 위한 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당진의 민관이 협력해 복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을 도전했다.

이어 D.M Voices(당진동일장로교회/단장 강태옥 집사), 남성 몸찬양단-춤추는 다윗(당진상결교회/단장 김종훈 집사), 온누리합창단(지휘:박근식 장로)가 출연한 작은 음악회가 진행됐다.

한편 당진성시화운동본부는 직장신우회 사역 후원, 불우이웃돕기, 이손의료재단과 업무협약, 조찬기도회, 청소년문화축제, 통일광장 기도회, 당진시기독교연합회와 공동행사 개최, 관공서, 군부대 훈련장 위문 방문 등 복음 전도와 사랑실천 사역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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