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루케이도
맥스 루케이도 목사.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한국에도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유명 목회자인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목사는 최근 '글로리 데이스'(Glory Days)라는 새 책을 내놓았다. 크리스천 포스트가 이에 대해 맥스 루케이도 목사와 인터뷰를 나눴다.

리빌 리서치(REVEAL Research) 설문 조사에 따르면, 1000개의 교회 중에서 오직 11% 크리스천만이 진짜 신앙을 하고 느낀다고 답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는 글로리 데이즈(Glory Days) 서문에 이 설문 조사가 이 책을 쓰는 동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 조사에 따르면 89% 크리스천이 신앙적인 삶을 살지 않는다고 느낀다고 한다. 나는 한 목회자로써 경각심을 가지고 호소하기 원했다. 그래서 여호수아서를 공부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해답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들이 문자 그대로 마른 광야(사막)을 지나 약속의 땅으로 들어갔기 때문이다. 구약에 나오는 히브리인들의 여행은 우리들의 영적인 세 가지 단계와 비교해 볼 수 있다."

첫 번째 단계는 이집트에서의 노예 생활이다. 이것은 무신앙(Non-christian)의 단계를 말한다. 두 번째 단계는 이집트를 탈출한 이후 광야의 노정을 말한다. 이것은 크리스천이 되었지만 신앙적인 삶을 살지 않는 크리스천을 상징한다. 마지막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단계이다. 강한 믿음을 가졌을 뿐 아니라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신앙의 단계를 상징한다.

"10명 중 9명은 신앙인이다. 쉽게 말하면 광야에서 다들 고통 받고 있다. 구원받았는가? Yes(예스) 구원의 확신이 있는가? No(아니요)" 라고 루카도는 '글로리 데이즈' 첫 장에 썼다. 이어 그는 "그들은 애굽과 가나안 사이에서 그들은 가장 최악의 시간 낭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글로리 데이즈 각 장은 여호수아 각 구절들을 크리스천들 자신들의 삶 속에 어떻게 적용 할 수 있는지 그 적용 방법에 집중되어 있다. 예를 들어 4장의 주제는 " 네가 좋지 않아도 괜찮아"(It's Okay if You're Not Okay)이다. 이 장은 여리고 성을 점령하는데 히브리인들을 도왔던 여리고 성에 살고 있던 라합에 초점을 두고 있다. 비록 그녀가 창기였다 할지라도.

루케이도는 "아마 당신의 과거에 흠이 있을 수 있다. 아마도 당신의 동료들이 너의 신앙을 닮고 싶어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아마 너의 혈통 중에 폭력적인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너의 조상 중에 반역자가 있을 수도 있다. 만약 그렇다면 라합이 여러분의 모델(model)이 될 수 있다"고 썼다.

더불어 그는 "왜 소수의 크리스천만이 신앙을 통해 은혜를 받는가?"라고 묻고, " 많은 크리스천들이 그들의 삶을 주님께 헌신할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오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루케이도 목사는 "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면 주님은 그 마음에 응답하시고 우리 마음에 거하시고 우리에게 성령의 힘을 주신다" 고 답했다.

"나는 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하나님이 이미 그들을 위해 준비하신 그 단계까지 더 깊이 들어가고 두드리라고 사람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것이 여호수아서의 주제이다. 여호수아는 그의 상황을 따라 산 것이 아니라 그에게 물려주신 그 유업을 따라 살았다."

글로리 데이즈 대부분의 내용이 개인에게 초점을 맞추어 있지만, 루케이도 목사는 이 책이 그룹들에게도 이 책이 적용되기 소망한다고 말했다.

"여호수아 그 혼자만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간 것이 아니다 히브리 민족 전체가 그 약속의 땅에 들어간 것처럼 우리 모두 그 땅에 들어가기 소망한다. 모든 믿음의 세대들이 그들의 신앙의 노정에서 풍성한 열매와 굳건한 믿음을 체험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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