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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권사찬양단은 창단 2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기독일보=신앙·성도] 교단과 나이를 초월해 복음의 멜로디로 하모니를 만드는 CTS권사찬양단(수석부단장 최용희 권사)이 3일 창단 2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찬양 사역을 통한 하나님 나라 확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말씀을 전한 CTS권사찬양단 임주영 지도목사(대흥제일교회)는 "그리스도인들은 즐거울 때나 고통당할 때나 아름다운 찬양으로 영광을 돌려야 한다"며 "다윗이 수금으로 찬양 할 때, 죽음의 골짜기가 승리의 골짜기로 바뀐 것처럼 CTS권사찬양단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기쁨의 소리, 맑고 청명한 소리가 되어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창단한지 1년 만에 카네기홀 공연을 가졌던 만큼 권사님들께서 찬양에 대한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사역하시는 모습에 항상 큰 감동을 받는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찬양의 위로가 필요한 자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는 CTS권사찬양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휘자 권용만 교수의 특별찬양(찬송가 221장 나 가난 복지 귀한 성에) 과 창단 2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 등의 특별순서가 진행되었다.

한편, CTS 권사찬양단은 2014년 4월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하모니 권사찬양단'을 통해 창단되었으며 평균 연령이 60세가 넘고 단원들 중에는 한쪽 시력이 없거나, 공황장애를 겪는 등 저마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전국 곳곳의 소외된 이웃과 미자립 교회를 찾아가 나눔 콘서트를 열고 찬양 사역을 감당해왔다. 또한 미국 뉴욕 카네기홀 연주,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 특별 찬양 등 국내외 초청연주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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