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성품
제1회 넥스트캠프 단체사진(사진제공=굿트리브릿지NGO).

[기독일보=신앙·성도] 굿트리브릿지NGO(대표 이영숙, 이하 굿트리브릿지)는 지난 1월 30일(토) 굿트리파운데이션 성품홀에서 개최한 '제1회 넥스트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넥스트캠프는 굿트리브릿지NGO 주최, (사)한국성품협회가 주관하고, 좋은나무성품학교와 ㈜LYS교육법인 그리고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이 모여 '발란스(Balance)'를 주제로 청소년과 청년 8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6년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넥스트캠프는 'Next Generation Character Leadership Camp'의 줄임말로서, 청년과 청소년들을 '성품'을 중심으로 서로서로 멘토로 연결해주고, 네트워크를 이루어 하나의 커뮤니티를 이루기 위하여 개최됐다.

미니콘서트로 시작된 제1회 넥스트캠프는 캠프를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다음세대를 위한 세계관과 성품교육'이라는 주제로 이영숙 박사(굿트리브릿지NGO 대표)의 주제강연이 이어졌다. 주제강연에서 이영숙 박사는 기독교적 세계관을 확립하는 것이 어그러진 문화 속에서 선을 선택하고, 옳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임을 전하며 자연주의 세계관이 가져 온 생명 경시 문화, 성윤리가 붕괴 된 문화, 하나님의 이름을 왜곡하는 문화 속 유혹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알고(로마서 2:12) 그 뜻을 선택하는 분별력을 갖고 살아가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다음세대들에게 전달하였다.

오후에는 연령별(청소년그룹, 청년그룹, 인솔자그룹)로 나뉘어 성품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 그룹은 (사)한국성품협회의 '진로코칭성품진단'을 통하여 자신의 컬러를 찾고, 컬러별 강점과 학습유형, 직업세계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고, 청년 그룹은 청소년 그룹과 동일하게 '진로코칭성품진단'을 통해 자신의 컬러를 찾고, 컬러별 연애스타일과 커뮤니케이션 유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인솔자 그룹은 행사 장소의 특성인, 신봉동 산자락을 이용하여 숲체험 성품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성품액티비티에 참여한 청소년 학생들은 자신의 성향과 진로, 직업 등을 발견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이 더욱 간절해 지는 시간이 되었다는 피드백이 대다수였으며, 청년 그룹은 컬러별 모임에서 처음 만난 자리이지만 서로 같은 컬러라는 공통점 아래 서로간의 이야기들을 나누고 경청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좋았다는 평이 이어졌다.

성품액티비티에 뒤이어 진행된 김희종 이사((사)한국성품협회 이사)의 주제강의2 - Balanace는 '중독'이라는 큰 주제로 진행되었다. "내가 취미로 즐기고 있던 것들에 중독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중독이란, 어떤 사상이나 사물에 젖어버리는 것으로 중독된 것은 생각을 젖게 하고, 감정을 바꾸며 행동으로 표현된다. 중독에 빠지게 된 원인을 과거의 경험을 성찰해보며 찾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막아서는 훈련을 통해 진정한 승리를 경험하자"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활동과 함께 주제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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