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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
겨울 최강 한파로 한강이 얼었다. 사진:기상청 제공.

[기독일보=환경·날씨] 내일 아침은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할 것 같다.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춥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6시를 기해 2011년 1월 이후 5년만에 서울 지역에 한파경보도 발령했다. 또, 24일 아침 서울 기온이 영하 18도로 겨울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고 평년값 대비 3도 이상낮거나, 영하 15도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24일은 낮에도 서울 영하 9도와 대전 영하 8도 등 전국이 영하에 머물면서 체감온도가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5일까지 전국에서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며 "건강 관리와 동파 예방 등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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