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
©한교연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이하 한교연) 제5-2차 임원회가 지난 1월 22일 오전 11시 한교연 회의실에서 열려 2016 한국교회 턴업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등 주요 안건을 토의했다.

58명(출석24 위임34)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임원회는 WEA와 한기총이 주최하는 리더십포럼에 참여하지 않기로 공식 결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지난 제4회기에도 WEA 사무총장으로부터 한교연이 한기총과 함께 대회를 주최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그 당시에도 공동개최가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바 있음을 확인하고, 금번 포럼에 한교연은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입장을 정리했다.

이날 사무총장 김춘규 장로는 2016 한국교회 턴업운동의 경과를 보고하고 종교인과세, 차별금지법, 동성애 대책, 이슬람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대처할 한국사회발전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한 턴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국교회 턴업운동은 한국교회의 이미지 추락을 Stop하고 Turn하여 Up시키는 운동으로 성도들은 매월 천원~만원, 교회는 10만원의 후원으로 한국교회를 다시 일으키는 실천운동이다.

한편 한교연은 오는 1월 27일 오전 11시 서울중계동 백사마을에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전달하고 임직원 40여 명이 직접 리어커를 끌고 지게를 지고 나르는 봉사에 참여하기로 했으며, 2월 4일 오전 11시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역 노숙자 급식소인 해돋는마을에서 300여 노숙인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사랑의밥퍼행사를, 2월 13일(토)에는 2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중세례식과 전방부대 위문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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