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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열 병원장(좌측)과 감사패를 받은 CTS기독교TV 백승국 제작본부장(우측).

[기독일보=나눔·봉사] 지난 8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개원 36주년을 맞아 개최된 기념식에서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의 섬김과 나눔 대표 프로그램 <7000미라클>이 어려운 환우를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결핵성 늑막염을 앓고 있는 중국동포의 안타까운 사연이 <7000미라클> 178회에 소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과 후원으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호전되어 퇴원하게 된 것.

1980년 개원한 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갖춰 로봇수술센터, 심장혈관센터, 골관절센터, 뇌신경센터, 유방갑상선센터, 항암센터 등 전문센터를 중심으로 특성화 전문 의료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감사패 전달식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이열 병원장은 "CTS를 통해 무서운 병마와 홀로 싸우던 환우의 어려운 상황이 소개되면서 전국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기도와 후원의 손길이 쏟아지는 것을 보며 놀라운 기적을 함께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CTS와 함께 불우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협력관계를 잘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CTS 백승국 제작본부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방송으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이 모든 일에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국가와 사회에 이바지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걷는 섬김과 나눔의 방송의 역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우들을 기도와 후원의 손길로 돕기 위해 CTS 개국초기부터 방송된 <7000미라클 예수사랑여기에>는 지난 20여 년간 1,000여명의 국내외 환우들을 찾아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약 200여억 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환자들을 도운 한국교회 대표 섬김과 나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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