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8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격리돼 있던 A(83)씨가 숨졌다.

A씨는 16번째 메르스 환자 A(40)씨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지난달 30일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류됐다.

해당 병원의 한 관계자는 "A씨는 만성신부전증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남성과 한 병실을 썼다가 격리돼 치료받아 왔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최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병원 측은 다시 한 번 감염 여부를 의뢰했고 질병관리본부의 정밀검사가 나오기 전 사망했다.

앞서 A씨와 같은 6인실 병실을 썼던 환자 가운데 2명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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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