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은 2일 지진피해를입은 네팔 국민 중 280만 명 정도가 구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총 인구 3000만 명의 10%에 가까운 규모다.

이 중 궁벽한 산악지대에 살고 있는 86만4000명은 특히 도움이 절실하다고 유엔 사무소는 강조했다.

유엔은 지진으로 50만 채가 넘는 가옥이 완전히 부서졌으며 26만9000채가 일부 파괴됐다고 말했다. 9만5000명이 아직도 임시 숙소에서 거처하고 있다.

대지진으로 8600여 명이 사망했다.

대한적십자 긴급의료단이 네팔 신두팔촉 지역의 나왈불 마을을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단의 모습. 지난 4월 25일 최악의 네팔 대지진 후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네팔 아직도 지진 피해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다. 2015.05.24.(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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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