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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가 지난 4월 13~15일, 영국 웨슬리 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국제이사로 위촉됐다.
웨슬리 하우스는 캠브리지 대학에 소속된 감리교 신학대학으로 1921년 창립되었으며 1972년부터 캠브리지 대학 내에 있는 타교파 신학대학과 교류하는 영국의 명문 신학대학이다.
국제이사회인 GAB(Global Advisory Board)는 광림교회 담임목사인 김정석 목사를 비롯하여 7명을 국제 이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정석 담임목사는 아시아 교회 및 신학교와 파트너십을 맺을 것을 제안했으며, 웨슬리의 영적 유산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웨슬리 하우스에 특별장학금도 전달했다.
국제이사회의 레슬리 그리피스 목사는 한국 신학은 대단한 발전을 이뤄왔으며, 목회적인 부분에서도 세계 교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것들은 많지만 아직 소개되지 않은 것들이 많다며, 이번 김정석 담임목사의 이사회 위촉을 통해 한국과의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