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잠원동 디에이치 신반포에스테라 일반분양 입찰 기준가가 3.3㎡당 최고 1억3300만원에 육박하며 종전 최고 분양가를 넘어섰다.
신반포22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6일 낸 입찰공고를 보면, 전용면적 84㎡ 28가구를 공급하며 입찰 기준가는 40억900만~43억9800만원이다. 공급면적 기준 3.3㎡당 최고가는 약 1억3276만원으로,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에어컨 등 추가 비용이 포함된 액수다. 이는 2024년 분양한 서울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 한강의 전용 84㎡ 최고 분양가(3.3㎡당 약 1억2706만원)보다 약 570만원(4.49%) 높은 수준이다. 당시 포제스 한강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억1500만원이었다.
디에이치 신반포에스테라는 동·호수별로 기준가 이상 최고 입찰액을 적어낸 사람을 낙찰자로 정하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적용한다. 최종 분양대금은 낙찰액으로 결정되므로 입찰 경쟁에 따라 실제 분양가는 더 올라갈 수 있다. 주변 신축 시세와 견주면 상대적으로 낮다. 지난해 입주한 잠원동 메이플자이 전용 84㎡(32층)는 지난 6월 28일 53억원에 매매됐고, 올해 8월 입주한 반포동 래미안 트리니원 전용 84㎡ 입주권(12층)은 지난 8월 7일 57억원에 팔렸다.
입찰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지 공식 누리집에서 받으며 입찰보증금은 5000만원이다. 7일 오전 11시 개찰해 낙찰자를 정하고 13일 계약을 맺는다. 신반포22차아파트를 다시 짓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개 동, 160가구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으며 입주는 2028년 1월로 잡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