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IE 예술단원들이 뉴워십 공연을 하고 있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
가족음악극 '미운오리새끼'를 공연하고 있는 배우들   ©국제열린문화교류회
아르트예술단 단장 소프라노 유미자 씨가 공연하고 있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

[이지희 기독일보·선교신문 기자] 국내외 문화선교단체인 사단법인 국제열린문화교류회(OSIE)가 가을을 맞아 아동과 주민을 위한 가족음악회를 13일 구기아트홀에서 열었다.

아르트예술단(단장 소프라노 유미자)과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서울 종로구, 은평구 등에서 온 어린이와 가족 4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OSIE 예술단원의 전통공연 '북소리', '뉴워십', 아르트예술단의 음악극 '미운오리새끼'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음악회에는 어린이와 가족 4백여 명이 참여했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

특히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와 클래식의 거장 차이코스프키의 음악을 결합시킨 '미운오리새끼' 공연은 아이들이 지루해 할 수도 있는 클래식 음악을 잘 알려진 동화로 재구성한 것으로,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주는 가족극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발레리나와 바이올니스트, 성악가 등이 나서 볼품없고 따돌림 받던 미운 오리가 꿈과 재능을 찾아 험난한 모험의 길을 떠나는 과정을 입체감 있게 표현해 관객들에게 감동과 흥미를 선사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문화예술선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국제열린문화교류회(이사장 권병기 목사)는 앞으로도 국내외 미전도종족 선교현장과 지역 주민을 위한 건전하고 유익한 문화공연을 계속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필리핀 영성세미나와 2015년 미국, 지중해 국가, 예루살렘 등에서 선교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병기 이사장은 세계 모든 교회의 본질적 사명은 영혼구원, 즉 선교와 전도이며, 이 목적을 잃으면 구제친선단체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명으로 1998년부터 17년 간 국내외를 오가며 문화예술선교사역을 감당해 왔다.

출연진과 아이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
이날 배우들은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기도 했다.   ©국제열린문화교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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