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광역단체로는 최초로 명예농업부시장을 세운다. 15일 세종시 관계자에 따르면 명예농업부시장은 3농(근교농업, 관광농업, 식품연계농업) 추진 등 세종시 농업의 주요정책에 대한 자문과 농업 현장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역할과 활동을 하게 된다.

세종시는 명예농업부시장이 쌀시장 전면개방, 농자재 값 인상 및 인력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농업현장에서의 다양한 고충과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농업정책을 발굴, 시정에 담아내도록 하는 메신저 역할과 함께 농업인들의 든든한 후견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명예농업부시장을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세종시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본인이 직접 지원할 수 있고 역량 있는 적임자를 추천하는 것도 가능하다.

명예농업부시장 지원서 및 추천서는 市 홈페이지에 공지한 서식을 내려 받으면 되며 거주지 읍면동(산업부서)과 세종시청 농업유통과(농업정책담당)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청 농업유통과(044-300-43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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