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기 초대 총장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정태기 초대 총장이 1일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산성교회 본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대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조용근 학교법인 살림동산학원 이사장과 채수일 한신대학교 총장, 김의식 치유하는교회 목사,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 정찬덕 CTS TV 부사장 등이 참석해 정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 총장은 취임사에서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나라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민족을 살리는 큰 사람을 키우기 위해 설립됐다."며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도 상처를 진단하고 치유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 학문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우리나라의 치유상담 교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내적치유사역을 대표하는 정 총장은 1997년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을 설립해 지금까지 1만8700명을 치유하고, 10만 명 이상을 상담했다. 뿐만 아니라 상처받은 영혼들을 치유하고 행복한 가정 회복을 목적으로 '영성치유수련'을 지금까지 약 80여회 진행했다.

정태기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 초대 총장은 한신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Northe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석사 · Claremont School of Theology에서 목회상담학박사를 취득했다. 한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고, 현재 한신대학교 명예교수 · Claremont School of Theology 명예박사 · 크리스찬치유상담연구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2010년 서울특별시 여성상, 2011년 국민포장 등이 있다.

한편 지난 1월 교육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고 4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설립된 크리스찬치유상담대학원대학교는 기독교전인치유상담학과와 가족상담학과로 운영된다.

기독교전인치유상담학과에서는 치유를 목표로 기독교와 상담을 실제적이고 학문적인 관점에서 연구한다. 또한 가정상담학과에서는 기독교적 세계관과 신앙에 근거해 가정을 살리는 사명을 감당할 가족상담 전문가를 이론적으로 연구하게 하고, 임상적으로 수련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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