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회 건축지원을 결의한 한장총 임원회의 모습.   ©한장총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유만석목사)는 지난 10일 '장로교의 날' 대회 헌금을 필리핀 딸락 라모스지역 교회건축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장총은 최근 제31-10차 임원회의를 통해 '장로교의 날' 대회 헌금 9,806,000원에 한장총 예산을 추가해 건축비 1,500여만원의 교회 건축을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교회를 건축할 지역은 딸락 라모스지역으로 현재 현지 목회자 에드윈목사가 시무하는 교회로 교인들이 65명이 출석하는 교회이다. 교회 규모는 50평으로 벽체를 벽돌로 마감하고 지붕은 양철, 그리고 바닥은 타일 부착 마감하는 형태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기간은 8월 초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0월 말에 준공할 계획이며 10월 말, 혹은 11월 초에 한장총 대표회장과 임원 일부가 헌당예배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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