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를사랑하는모임이 29일부터 8월 1일까지 성북구청 앞에서 '성북구 동성애 상담소 청소년무지개와 함께 사업 반대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성북구를사랑하는모임

'성북구 동성애 상담소 청소년무지개와 함께 사업 반대 1인시위'가 진행 중에 있다. '성북구를사랑하는모임' 주최로 서울시 성북구청 앞에서 지난 29일 시작된 시위는 1일까지 계속되며, 낮 12시부터 2시까지 지속된다.

'성북구를사랑하는모임' 측은 시위를 통해 "성북구민 대다수가 청소년 동성애 상담소 사업을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국민의 80% 가량이 부정적이고 반대하는 동성애인데, 필요성과 시급성, 공공성도 없는 사업에 반대한다"고 했다.

더불어 "서울시 주민참여 예산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동성애를 선동 조장하는 일"이라며 "성북구청과 구청장은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편 '성북구를사랑하는모임'은 시위를 통해 (미국의) '젊은 남성 에이즈 감염자(13~24세) 감염경로'에 대한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발표(2011년)를 공개하고, 동성애의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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